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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착륙 비행, 소규모 여행상품 등 여행업계, 안전여행 유치로 관광 활로 모색

기사입력 2021.02.16
  • 안전과 방역수칙 준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가운데, 여행업계가 포스트 코로나 대비에 박차를 가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특히 무착륙 비행 상품과 공식적으로 해외여행이 가능해지는 시점부터 1년간 사용 가능한 리조트 숙박권을 판매하는 여행상품이 눈에 띈다.

    국내 최초 '울릉도 무착륙 일출비행' 출시


    글로벌 여행 및 레저 예약 플랫폼 클룩(KLOOK)이 삼일절을 맞아 하늘에서 울릉도의 절경을 감상하고 일출을 즐길 수 있는 국내 최초 '울릉도 무착륙 일출비행'을 선보인다. 클룩이 국내 소형항공사 하이에어와 함께하는 이번 울릉도 무착륙 일출 비행은 3월 1일 새벽 6시 5분 김포공항을 출발해 동해안과 울릉도 상공을 둘러보고 다시 김포공항으로 도착하는 테마형 무착륙 관광 비행이다. 약 2시간가량 소요되는 비행 시간동안 기내에서는 울릉도 관련 안내 및 퀴즈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 사진제공=클룩
    ▲ 사진제공=클룩

    하이에어는 2025년 개항될 울릉공항의 최초 취항 예정 항공사로 현재 김포-제주, 사천, 울산 등 국내 노선을 다수 운행하고 있다. 이번 울릉도 무착륙 비행에 활용되는 기종은 하이에어가 보유한 프랑스 에어버스와 이탈리아 레오나르도의 합작사 ATR 72-500이다. 총 50석의 소형 기종으로 날개가 동체 위에 위치하여 어느 자리에서나 창 밖 풍경을 조망할 수 있어 청정 관광지인 울릉도와 바다를 보다 가까이 감상할 수 있을 전망이다. 3월 1일 단 하루 진행되는 이번 울릉도 무착륙 일출비행은 클룩의 소셜미디어 이벤트를 통해 탑승객을 모집한다.

    인터파크투어, 롯데홈쇼핑에서 필리핀 휴양지 리조트 판매


    인터파크투어는 롯데홈쇼핑을 통해 필리핀 보라카이와 보홀 5성급 리조트 상품을 판매한다. 이번 상품은 보라카이·보홀에 위치한 5성급 헤난 리조트 3박 상품으로, 롯데홈쇼핑에서 2월 21일 저녁 6시 35분부터 55분간 방송된다. 보라카이 헤난가든 및 보홀 헤난 알로나 비치 리조트를 최대 40% 할인된 39만5000원에 판매, 최대 성인 2명과 소아 2명까지 디럭스룸에 투숙 가능하다. 상품은 아일랜드 호핑투어를 포함하며, 보홀은 돌핀투어도 제공한다.

  • 사진제공=인터파크투어
    ▲ 사진제공=인터파크투어

    이번 상품은 공식적으로 해외여행이 가능해지는 시점인 양국 간 자가격리가 해제되는 날부터 1년간 이용 가능하고, 고객이 원할 경우 국내 호텔 숙박권으로도 변경해준다. 국내호텔 숙박권으로 변경 시 이용 가능한 곳은 5성급 ‘그랜드 조선 부산’, ‘위 호텔 제주’를 비롯해 도심 속 호캉스를 즐기기 좋은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등 인기 호텔로 엄선했다.

    제천시, 소규모 안전여행 유치로 관광 활로 찾는다


    제천시는 소규모 여행 트렌드에 맞춘 관광 정책을 펼치고 있다. 제천시는 KTX-이음 개통에 의한 수도권 관광객 증가에 맞춰 관광택시를 기존 10대에서 20대로 확충하고 최대 탑승객도 기존 4명에서 3명으로 낮춘다. 기사 포함 4명으로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여행의 안정성도 보장한다는 방침이다.

  • 사진=제천시
    ▲ 사진=제천시

    제천 관광택시는 기사의 여행 가이드와 해설, 맛집 추천 등 승객 친화적 서비스로 호평을 받았다. 또한 최상의 차량 컨디션 유지, 차량 내 투명 가림막 설치, 사진촬영, 우산대여 서비스 등 기사들의 자체적인 노력으로 제천 관광택시의 인지도도 대폭 끌어올렸다.

    가스트로투어 역시 제천을 대표하는 미식여행상품으로, 최소 운영인원을 기존 15인 이상에서 4인으로 대폭 축소했다.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도심을 걷고, 맛집 여러곳을 찾아 조금씩 맛보는 이색 미식 여행 상품이다. 특히 가스트로투어는 여행작가, 식도락여행객 등 색다른 여행을 추구하는 관광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도보여행은 주로 역사, 문화를 주제로 이루어지는 인문학적 여행인데 반해 제천은 맛집이라는 컨텐츠를 곁들여 새로운 여행 장르를 구축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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