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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 그룹의 푸드테크 전문기업 비트코퍼레이션이 로봇카페 비트 3세대 모델(이하 비트3X)의 쇼룸을 오픈한다고 16일 밝혔다.
다날 분당 본사에 위치한 비트3X 쇼룸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방문 예약 접수를 완료한 개인이나 법인, 미디어 등 모든 인원에 공개된다. 쇼룸 방문 예약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로봇카페 비트 앱 또는 비트코퍼레이션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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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3X는 비트코퍼레이션의 축적된 푸드테크 역량으로 탄생한 '아이매드(i-MAD)' 플랫폼이 최초 적용된 로봇카페다. 무인 매장 자동화 운영 플랫폼인 아이매드는 매장 제어 및 관리 유지, 운영 자동화, 데이터 클라우드 기반의 통합 서비스다.
또한, 음료 퀄리티 및 안전성 향상, 커스터마이징 메뉴 강화, 터치리스(Touch-less) 주문 구현, 플랫 콘셉트의 디자인 반영, 픽업 대기 시간의 획기적인 단축 등 이용자의 관점에서도 편의성을 극대화한 업데이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비트코퍼레이션 관계자는 "향후 운영자와 사용자 모두의 관점에서 더욱 편리하고 차별화된 리테일 경험을 제공할 비트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최근 100호점을 돌파한 비트코퍼레이션은 로봇카페 기반의 혁신적인 사업 모델과 미래 성장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달 4개 기관으로부터 100억 규모의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
- 성열휘 기자 sung12@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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