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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먼 곳을 상상하면 불안해졌다."
영화 '정말 먼 곳'의 메인 예고편 속 내레이션이다. 서늘하고 아름다운 '정말 먼 곳'을 담은 작품이 관객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영화 '정말 먼 곳' 측은 "오는 3월 18일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예고편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정말 먼 곳'은 자신만의 안식처를 찾은 진우에게 뜻하지 않은 방문자가 도착하면서 흔들리기 시작하는 일상을 섬세하게 담은 영화.
'정말 먼 곳'의 메인 예고편은 DEATH, PARADISE, VISIT, MISSING까지 4가지 키워드가 배치되어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과 독특한 분위기를 배가시킨다. ‘설’(김시하)과 함께 양의 죽음을 보고 있는 ‘진우’(강길우), 그리고 그가 자신이 찾은 안식처에서 ‘현민’(홍경)과 함께하는 평화로운 모습은 낯설지만 아름다운 '정말 먼 곳'의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게 한다.
- 조명현 기자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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