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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 전국체전' 전국투어 콘서트에 대한 기대가 증폭되고 있다.
오는 20일 마지막 방송을 앞둔 KBS 2TV '트롯 전국체전'이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줄 전국 투어 콘서트를 예고했다.
지난 14일 제작사 측은 "시청자의 무한한 관심과 사랑에 일정을 조정하며 '트롯 전국체전' 전국투어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 콘서트에 동반할 출전선수가 TOP8이 될지, TOP14가 될지는 시청자의 의견 및 대중의 여론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제작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안전한 콘서트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지만 전국투어 콘서트에 대한 문의가 빗발치며, 오랜 기간 공연을 즐기지 못한 팬분들을 실망시킬 수 없다"며 "지자체 및 공연장의 협조가 가능한 지역을 우선으로 하여 서울을 비롯해 전국투어를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트롯 전국체전' 전국투어 콘서트는 좌석 간 거리두기, 문진표 작성 및 QR코드 체크인, 마스크 착용, 함성 금지 등 상시 방역과 예방 수칙을 준수할 예정이며, 2월 말 개최시기 및 지역을 발표할 계획이다.
- 이우정 기자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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