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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검객', '오케이 마담', '보헤미안 랩소디'가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13일(토) 다른 매력의 액션영화 '검객', '오케이 마담'과 전설이 된 그룹 퀸의 보컬 프레디 머큐리의 생애를 담은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방구석 1열 관객과 만난다.
영화 '오케이 마담'은 지난해 8월 개봉해 122만명의 관객 동원에 성공했다. 생애 첫 해외여행에 나선 억척스러운 꽈배기 맛집 사장 미영(엄정화)과 사랑꾼 남편 석환(박성웅)이 탄 비행기가 테러리스트에게 납치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배우 엄정화의 코믹과 액션연기, 배우 박성웅의 애교 넘치는 사랑꾼 면모, 그리고 배우 이상윤의 북한 테러리스트 리철승 변신까지 배우들의 다양한 모습을 만날 수 있는 작품. OCN, 낮 12시 방송.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는 지난 2018년 개봉한 작품으로 당시 994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음악의 꿈을 키우던 이민자 출신의 아웃사이더 파록버시라(라미 말렉)가 보컬을 구하던 로컬 밴드에 들어가 프레디 머큐리라는 이름으로 밴드 퀸을 이끌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프레디 머큐리의 생애와 함께 밴드 퀸의 명곡이 더해져 뭉클한 울림을 더한다. SBS, 밤 8시 40분 방송.
영화 '검객'은 지난해 9월 개봉한 작품으로 배우 장혁표 액션 연기의 완전판으로 꼽히는 작품이다. 청나라 황족 구루타이(조 타슬림)의 공녀로 태율(장혁)의 딸이 잡혀가게 되자, 스스로 자취를 감춘 조선 최고의 검객 태율이 검을 다시 잡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개봉 당시 배우 장혁의 액션 연기에 관객의 호평이 이어지기도 했다. MBC, 밤 8시 50분 방송.
- 조명현 기자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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