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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쉬(Lush)가 ‘2021 러쉬 스프링 프라이즈’의 후보자 접수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러쉬 스프링 프라이즈’는 영국 비영리단체 윤리적 소비자 연구소(ECRA, Ethical Consumer Research Association)와 러쉬가 공동으로 만든 글로벌 시상식이다. 리제너레이션(Regeneration), 즉 퍼머컬쳐(영속농업)과 환경, 도시, 사회 등의 재생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개인이나 단체, 사회적기업에 총상금 20만 파운드(약 3억원)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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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인간과 자연이 상생하는 방법을 지속해서 개발하고 실천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생태계를 복원하고, 재생 가능한 자원을 창출하며, 지역 커뮤니티와 건강한 관계를 이어가기 위해 노력한다. 러쉬는 ‘스프링 프라이즈’를 통해 더 나은 지구를 만드는 개인이나 단체의 활동을 독려하고 지원하고 있다.
후보자 지원은 다양한 분야에서 재생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개인이나 비영리 단체, 사회적 기업 등 누구나 가능하다. 공모 부문은 신규계획(설립 1년 미만), 신진(설립 1년~5년), 선구자(설립 5년 이상), 홍보 4개 분야다. 후보자 추천의 경우 별도의 지원서가 필요하여 추천 마감일은 오는 3월 14일까지, 일반 접수는 3월 31일까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러쉬 스프링 프라이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권연수 기자 likegoo@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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