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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제약, 110억원 출자 ‘바이오 펀드’ 통해 바이오 헬스케어 벤처 기업 발굴

기사입력 2021.02.08 10:41
  • 경동제약이 11억원을 출자한 바이오 펀드를 통해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의 유망 벤처기업 발굴에 나선다.

  • 이미지=경동제약
    ▲ 이미지=경동제약

    경동제약은 진단·백신·치료제·의료 기기 등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 창업자, 중소기업, 벤처 기업 등에 투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스마트 대한민국 경동킹고 바이오 펀드’에 110억원을 출자하고 핵심 멘토 기업으로 참여하고 있다.

    ‘스마트 대한민국 경동킹고 바이오 펀드’는 2020년 말 270억원 규모로 출범했으며, 성균관대학교와 동문 기업들이 출자해 설립한 킹고투자파트너스가 운용한다. 경동제약, 삼성서울병원, 성균관대, 기업은행, 나노융합사업단2020은 투자 기업 발굴 및 빠른 사업화를 위해 협업하며, 이를 통해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의 벤처 기업과 멘토 기업이 시너지를 발휘해 상생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경동제약은 수익 목적 투자뿐만 아니라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 유망 벤처 기업을 발굴하고, 이들 기업의 빠른 사업화를 돕는 공익 목적의 멘토 기업으로 활동한다.

    또한, 경동제약은 트렌드 및 투자 업계 현황을 공유하고, 가치 상승 방안을 협의해 발전시키면서 ‘사업 다각화’와 ‘사회적 가치 실현’ 두 가지 목표를 함께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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