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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 새겨진 시계, 프레드릭 콘스탄트 코리아 에디션 선보여

기사입력 2021.02.05 11:20
  • 스위스 워치 브랜드 프레드릭 콘스탄트가 브랜드의 아이코닉한 모델인 클래식 월드타이머 매뉴팩처(Classic Worldtimer Manufacture)를 코리아 에디션으로 특별하게 선보인다.

    월드타이머 워치는 프레드릭 콘스탄트의 대표적인 컬렉션으로 출장이 잦은 비즈니스 맨과 전 세계 시계 애호가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아왔다. 이번 코리아 에디션은 컬렉션 최초로 5시 방향에 ‘서울’을 표기해 특별함을 더한 제품으로 20개 한정으로 출시됐다.

  • 사진 제공=프레드릭 콘스탄트
    ▲ 사진 제공=프레드릭 콘스탄트

    직경 42mm의 큼지막한 케이스와 다이얼에는 세계 지도가 정교하게 각인됐으며, 24개의 주요 도시가 새겨진 링은 버건디 컬러로 양각 처리된 지도와 함께 어우러져 월드타이머 워치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한국에만 단독으로 선보이는 컬렉션인 만큼 다이얼의 도시명 ‘서울’은 노란색으로 구분하여 독창적인 분위기를 완성했다.

    여기에 짙은 해양의 색감을 담은 블루 컬러 다이얼은 은은한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시계 본연의 아름다움을 더해주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6시 방향에 위치한 날짜 카운터는 파인 워치메이킹의 전통적인 마감 기법인 선레이 기요셰 패턴으로 장식했으며, 핸즈와 인덱스는 모두 야광 처리되어 어두운 곳에서도 높은 가독성을 자랑한다. 다이얼의 높은 가독성을 위해 12개의 주간 시간은 화이트 컬러, 12개의 야간 시간은 블루 컬러로 표기했다.

    또한, 이 모든 것은 3시 방향에 위치한 용두(크라운)를 통해 간편하게 조정이 가능하다. 용두로 원하는 도시를 선택한 후 12시 방향에 위치시키면, 내부 디스크가 자동으로 설정되어 다이얼에 표시된 24개 도시의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스위스 제네바에 위치한 프레드릭 콘스탄트 매뉴팩처에서 직접 설계, 디자인 및 제작을 거친 FC-718 매뉴팩처 칼리버에 의해 구동된다. 모델의 표면 역시 고도의 폴리싱 처리를 했으며, 30m 방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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