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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에 이어 '뭉쳐야 쏜다'가 시청자를 찾는다.
오늘(7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쏜다'는 대한민국의 심장을 뛰게 했던 스포츠 전설들이 전국의 농구 고수들과 대결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농구 전설 허재와 현주엽이 감독과 코치를 맡고 90년대 각 스포츠계를 주름잡았던 리빙레전드들이 모여 '상암불낙스'라는 최강의 농구팀을 결성, 그 시절 전 국민의 가슴을 뜨겁게 지폈던 농구대잔치의 붐을 일으킬 예정이다. 이 가운데 시청자들의 스포츠 욕구를 샘솟게 할 '뭉쳐야 쏜다'의 관전 포인트를 정리했다.
◆ 농구대잔치의 영광 재현 -
'뭉쳐야 쏜다'에는 '어쩌다FC' 감독이었던 안정환을 비롯해 기존 멤버 여홍철, 이형택, 김병현, 김동현과 축구 이동국, 쇼트트랙 김기훈, 배구 방신봉, 야구 홍성흔, 유도 윤동식이 새롭게 합류한다. 축구부터 쇼트트랙까지 다채로운 스포츠 종목의 레전드들이 모여 대표적인 동계 스포츠 농구에 도전, 새로운 팀원들과 종목을 경험하며 시청자들에게 진솔한 재미를 선사한다.
◆ 예능계 관계성 맛집 탄생 -
기존 '어쩌다FC'에서 보여줬던 안정환 감독과 선수들과의 티격태격 케미스트리가 '상암불낙스'에서도 이어진다. 감독 허재와 11명의 선수들이 부딪혀 겪게 될 무궁무진한 스토리가 주목되고 있는 것. 특히 감독과 선수 관계가 뒤바뀐 허재와 안정환의 역전된 권력 구도와 허재, 현주엽 사이에 벌어질 코칭스태프의 케미, 그리고 축구라인 안정환과 이동국의 피할 수 없는 맞대결 등이 예고돼 있어 예능계 관계성 맛집의 탄생을 예감케 한다.
◆ 안정환&이동국, 축구 스타들의 코트 데뷔전 -
꽃미남 축구 선수계 양대산맥인 안정환과 이동국의 화려한 코트 데뷔전도 주목할 포인트다. 안정환과 이동국은 대한민국 축구에 한 획을 그은 대표 스포츠 스타. 잔디밭 위를 누볐던 두 축구선수가 코트 위에서는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를 모은다. 무엇보다 축구와 농구는 사용하는 신체가 정반대인 만큼 두 사람에게 농구 도전은 남다른 의미가 있는 것.
그뿐만 아니라 필드 플레이 성향이 달랐던 안정환과 이동국이 농구에서는 어떤 포지션을 맡게 될지, 누구의 실력이 월등할지 흥미로운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처럼 '뭉쳐야 쏜다'에서는 전설들의 새로운 도전과 그 속에서 피어날 관계성 그리고 축구스타 안정환과 이동국의 활약까지 더해 뜨거운 성장스토리와 유쾌한 재미를 선보일 전망이다.
한편,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쏜다'는 오늘(7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된다.
- 이우정 기자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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