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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태오가 영화 '새해전야'에서 함께한 최수영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오는 10일 영화 '새해전야'의 개봉을 앞두고 래환 역으로 출연한 배우 유태오가 인터뷰에 임했다. 래환은 패럴림픽 스노우보드 선수로 다리에 장애가 있는 인물이자, 연인 오월(최수영)과 결혼을 꿈꾸는 인물이기도 하다.
유태오는 최수영과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엄청 편했다"고 밝혔다. 그는 "오래된 친구같기도 했다. 최수영이 엄청 프로페셔널하다. 오월이라는 캐릭터가 리더쉽도 있고, 긍정퀸같은 면모도 있는데, 예능이나 라디오에 함께 출연하다보면 최수영에게도 그런 면이 있는 것 같다"고 했다. -
이어 "'런닝맨'에 함께 출연했는데 잘 이끌어주는 느낌을 받았다. 그런 면에서 베테랑이고, 프로페셔널하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그와의 호흡을 극찬했다.
한편, 배우 유태오와 최수영을 비롯해 김강우, 유인나, 유연석, 이연희, 이동휘, 천두링, 염혜란이 출연해 새해를 일주일 앞둔 사람들의 사랑스러운 이야기를 담아낸 영화 '새해전야'는 오는 2월 10일 개봉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 조명현 기자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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