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종합] "CIX만의 음악과 스토리를 더욱 좋아해주셨으면 좋겠다"

기사입력 2021.02.02.15:48
  • CIX(씨아이엑스)가 데뷔 이후 전개해 온 'HELLO' 시리즈의 프리퀄로 돌아온다. 현석은 "팬 여러분께서 CIX만의 음악과 스토리를 더욱더 좋아해주셨으면 좋겠고, 앞으로의 음악과 이야기에도 더 기대가 됐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으로 이번 활동 목표를 밝혔다.
  • CIX 온라인 기자간담회 / 사진: C9 제공
    ▲ CIX 온라인 기자간담회 / 사진: C9 제공
    오늘(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는 CIX 네 번째 EP 앨범 '안녕, 낯선 꿈'('HELLO' Chapter Ø. Hello, Strange Dream)이 발매된다. 음원 공개를 앞두고 CIX는 소속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앨범은 그간 CIX가 펼쳐온 'HELLO' 시리즈의 프리퀄에 해당하는 만큼, 'Hell'과 숫자 '0'을 합친, 'Hello Chapter Ø'라는 이름으로 결정했다. 특히 'HELLO'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앨범인 만큼, CIX만의 세계관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더한다.

    BX는 "지금까지 냈던 앨범들에 비해 굉장히 댄디하고 사랑스러운 콘셉트"라며 "팬들께서 어떻게 생각할지가 가장 궁금하고 빨리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다"라고 답했다. 배진영 역시 "이런 콘셉트가 처음인데,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는 말로 각오를 다졌다.

  • 타이틀로 선정된 'Cinema'는 'HELLO' 시리즈를 통해 전개된 모든 사건이 벌어지기 이전의 아름다운 시절에 대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곡의 주제에 맞게 업템포의 리듬과 경쾌한 멜로디는 그간의 몽환적이고 강렬한 음악과는 달리 CIX의 또 다른 매력을 극명하게 보여준다.

    승훈은 "아름다운 시절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라며 "누구에게나 떠오르는 것만으로 입가에 미소가 절로 지어지는 시절이 있는데, 그런 시절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라고 설명했다.

    밝은 곳으로 컴백하게 된 것에 대해 감회가 남다를 것 같다는 질문을 하자, 배진영은 "무대에서 팬들께 밝고 웃는 모습을 많이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설레고 기분이 좋다"라며 "타이틀곡이 정말 좋아서 데모곡을 계속 돌려 들었는데, 팬들께서도 많이 좋아해주셨으면 좋겠다"는 기대감을 전했다.

  • 이 밖에도 리얼 오케스트라 사운드가 담긴 첫 트랙 'Stairway To Heaven'을 시작으로 CIX의 보컬과 랩, 아카펠라가 어우러져 색다른 무드를 자아내는 'Round 2', CIX의 찬란한 청춘을 노래한 컨트리 풍의 'Young', CIX가 팬덤 FIX에게 전하는 R&B 팝 곡 'Everything'까지 총 5개의 트랙이 담겨 CIX의 새로운 변신과 성장을 느낄 수 있다.

    이번 앨범으로 얻고 싶은 성과가 있는지 묻자, 승훈은 "CIX만의 음악과 퍼포먼스가 인식됐으면 좋겠다. 조금 대중적 코드에서 벗어나도 이런 것에 집중하고자 한다"라며 "새로운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다는 생각에 떨린다. 좋은 무대를 빨리 보여드리고 싶다. 활동을 통해 더욱더 발전해가는 CIX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BX는 "CIX가 미니 4집으로 돌아왔다. 지난 앨범 활동이 마무리 되자마자 새로운 녹음을 시작하고 열심히 연습하고 준비했던 시간이 많이 기억에 남는다"라며 "앨범의 성적이 중요하기도 하겠지만, 2021년은 잘 활동해서 연말 시상식에서 팬들과 만날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덧붙여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CIX는 오늘(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네 번째 EP 앨범 '안녕, 낯선 꿈'을 발매하며, 이날 방송되는 SBS MTV '더 쇼'를 통해 타이틀곡 'Cinema' 첫 무대를 펼치며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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