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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022년 꼭 가볼만한 한국 관광지 100곳

기사입력 2021.01.29 14:07
  • 사진=예산군
    ▲ 사진=예산군

    올해와 내년에 주목받을 한국 대표 관광지 100곳이 발표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대한민국 대표 관광명소 ‘2021~2022 한국관광 100선’을 선정해 발표했다. 한국관광 100선은 내국인 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이 꼭 가볼 만한 한국 대표 관광지 100개소를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5회 연속으로 선정된 곳


    2013년부터 시작된 ‘한국관광 100선’에서 5회 연속으로 선정된 곳은 총 19개소이다.

  • 서울 5대 고궁, 수원 화성, 설악산국립공원, 안동 하회마을, 순천만 습지, 제주 올레길 등은 한국 관광의 국가대표라 불려도 손색이 없는 매력적인 관광지이다.

    올해 처음으로 선정된 관광지


    이번에 처음으로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관광지는 모두 29개소이다.

  • ▲일제강점기 시대 독립운동가의 숨결이 살아 숨 쉬고 있는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 ▲한국 근현대사의 모습을 간직한 ‘인천 개항장 문화지구와 차이나 타운’, ▲2012년 세종시 출범 이후 최초로 선정된 ‘세종 호수공원 일원’, ▲한국전쟁 이후 바닷가 절벽 위에 조성된 소박한 마을로 지금은 영화 촬영지로 유명한 ‘흰여울 문화마을’, ▲3대 철쭉 명산 중 하나로 가을에는 단풍과 함께 억새가 펼쳐지는 ‘황매산군립공원’ 등이 바로 새 얼굴들이다.

    이번에 선정된 관광지들을 보면 자연관광 자원과 문화관광 자원이 각각 51개소와 49개소로 균형을 이루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아름다운 우리나라의 풍광뿐 아니라 역사·문화와 인문에 대한 관광 수요도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021~2022 한국관광 100선 전체 목록
  • ’2021~2022 한국관광 100선’ 선정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문체부 최보근 관광정책국장은 “코로나19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어 지금 당장 마음껏 여행을 즐길 수 없다는 점이 매우 안타깝다.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국내외 관광객이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관광지를 포함한 지역의 대표 관광명소를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날이 오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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