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승관이 '도시남녀의 사랑법' OST에 참여했다.

오늘(2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는 승관이 가창한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도시 남녀의 사랑법'(극본 정현정·정다연, 연출 박신우)의 여섯 번째 OST '이유' 음원이 발매된다.

'도시남녀의 사랑법'은 복잡한 도시 속 내 안에 또 다른 나를 품고 치열하게 살아가는 청춘들의 리얼 로맨스를 그리는 드라마로, 최근 일 년 만에 이은오와 재회한 박재원(지창욱)이 이은오(김지원)의 진짜 정체를 알게 되면서 서울에서의 본격적인 2막에 돌입해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매력적인 음색으로 '도시남녀의 사랑법'에 깊은 감성을 전할 것을 예고한 승관의 '이유'는 잔잔한 피아노 선율과 서정적인 멜로디가 승관의 감미로운 음색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곡으로, 극 중 박재원과 이은오 두 사람이 사랑에 빠졌던 순간에 대한 진한 그리움과 아련함이 느껴지는 노래다.

특히 섬세하면서도 탄탄한 가창력으로 인정받은 승관의 독보적인 보이스와 상대방을 그리워하는 이유에 대해 편지를 쓰듯 감성적으로 나열된 가사가 어우러져 더욱 진한 몰입감을 선사하며 뜨거운 감동과 여운을 선사할 전망이다.

특히 승관이 솔로 OST 가창에 참여한 것은 2018년 3월 드라마 '마더'와 2020년 9월 드라마 '청춘기록' 이후 이번이 세 번째인 만큼, 더욱더 기대감을 자극한다.

먼저 '마더' 다섯번째 OST로 베일을 벗었던 '어떤 사랑'은 어려운 선택을 해야만 했던 한 사람의 슬픈 사랑에 대해 이야기 하는 노래로 어쿠스틱한 사운드와 드라마틱한 편곡, 그리고 승관의 깊은 감성이 잘 어우러지는 곡이다. 승관은 데뷔 후 첫 OST였음에도, 보컬리스트로서의 진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청춘기록'의 포문을 열었던 첫 번째 OST 'Go'는 청춘들의 치열한 시간과 그들이 꿈꾸는 미래에 대한 희망을 노래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현재 청춘이라 말할 수 있는 세대들과 또 그 청춘을 지나온 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곡으로, 승관의 보이스가 곡 분위기를 한층 업그레이드 했다는 평가를 얻은 만큼, 이번 OST 역시 좋은 반응을 얻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