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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조명 기업 시그니파이코리아가 청색광을 줄여 더 편안한 ‘필립스 LED 시스템 홈 조명 아펙스(APEX)’를 출시했다. 청색광은 가시광선과 비슷한 수준으로 망막까지 도달하는 파란색 계열의 광원으로 과다 노출 시 안구질환을 유발 할 수도 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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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 LED 시스템 홈 조명 아펙스’는 광 생물학적 국제안전규격 ‘IEC62471’의 최고등급(exempt) 인증을 받은 제품에만 적용되는 필립스 ‘아이 컴포트(Eye Comfort)’ 제품으로 소비자의 신뢰를 한층 높인다. IEC62471은 조명 제품에서 발생하는 청색광이 피부, 눈, 망막 등 인체에 미치는 유해성 여부를 판단하는 국제표준규격이다.
이번에 출시된 아펙스 제품은 정사각형과 직사각형 모양의 방 등/거실 등, 롱 타입과 쇼트 타입의 주방 등으로 각 2종씩 총 4종이다. 2만 시간의 긴 수명을 자랑하며, 엄격한 기준에 따라 설계·생산된 고품질의 LED로 빛 품질 면에서 타사 제품과 월등한 차이를 보인다.
필립스 LED 시스템 홈 조명은 개별로 사용하는 것은 물론, 시스템 브라켓을 활용해 두 개 이상의 모듈을 연결해 사용할 수 있어 다양한 조합으로 맞춤형 연출을 할 수 있다. 또한, 자사 형광등 대비 약 54%의 에너지가 절약되는 등 전기요금 절감에도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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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니파이 동북아시아지역 총괄사장 강용남 대표는 “’필립스 LED 시스템 홈 조명 아펙스’는 오랜 시간 일정한 빛 품질을 유지하는 등 높은 내구성을 자랑한다”면서 “LED 시스템 홈조명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현시점에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최적의 제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펙스’는 전국 서비스센터망 구축 및 설치 서비스를 제공하며 무상 품질 보증을 2년까지 보장한다. 제품은 ㈜일신 비츠온과 함께 판매하며 전국 조명 샵에서 만나볼 수 있다.
- 김정아 기자 jungy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