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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가 화려한 '셀러브리티'로 컴백한다. 특히 이번 신곡은 정규 5집 발매를 앞두고 선공개되는 신곡인 만큼, 아이유의 정규 앨범에 대한 기대감도 한층 더 키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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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는 아이유 선공개 싱글 '셀러브리티(Celebrity)'가 발매된다. 특히 이번 신곡에 대해 "듣는 이들에게 활력이 될 만한, 밝고 경쾌한 팝 사운드로 아이유가 처음 시도하는 장르의 음악"이라고 전한 바 있어 궁금증을 더한다.
아이유의 신곡 발표 소식은 지난 9일 개최된 '제 35회 골든디스크 어워즈'를 통해 알려졌다. 이날 디지털 음원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아이유는 "올해는 오랜만에 정규 앨범으로 인사를 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어느 때보다 응원의 이야기를 많이 담고 있으며, 미약하게나마 마음이 지치신 분들께 활기가 될 수 있도록 진심을 담은 음악을 들려 드리겠다"라고 정규 앨범 준비 중인 사실을 알렸다.
이어 "그 중 한 곡은 1월 중에 먼저 들려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는 이야기를 꺼냈는데, 아이유가 언급한 그 중 한 곡이 바로 '셀러브리티'인 것. 아이유만의 감성을 담은 '셀러브리티'는 마음이 지친 이들에게 활력과 에너지를 전하는 곡으로 경쾌하고 트렌디한 사운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
- ▲ [Teaser] IU(아이유)_Celebrity MV Teaser
아이유는 컴백을 앞두고 다채로운 티저 콘텐츠로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키웠다. 공개된 티저 사진에서는 마치 고전영화 주인공과 같이 화려한 의상을 입고 등장하는가 하면, 쓸쓸하고 공허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반전을 선보였다.
또한, 아이유는 티저 영상을 통해 다양한 콘셉트를 담은 연기에 도전하며, 이번 신곡이 '셀럽으로서 화려한 삶을 사는 그녀가 일탈을 감행하던 중 우연히 자신과 똑같은 얼굴을 한 여자와 마주친다'는 스토리를 공개해 기대감을 더욱 키웠다. 특히 이번 신곡 뮤직비디오는 지난 디지털 싱글 '삐삐'에서 감각적인 영상으로 아이유와 좋은 호흡을 보여준 VM 프로젝트가 다시 한번 메가폰을 잡은 만큼,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
앞서 아이유가 팬들에게 새로운 음악적 장르로 찾아올 것을 예고한 만큼, 그녀가 이번에도 음악팬들의 예상을 뛰어넘는 색다른 모습으로 돌아와 다시 한번 가요계를 뜨겁게 달구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아이유의 신곡은 오늘(2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 하나영 기자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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