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집콕하는 아이들 입맛 달랠 수 있는 유기농 간식

기사입력 2021.01.26 10:23
  • 코로나 사태로 인한 집콕 생활이 장기화 되고 있는 가운데 아이들을 위한 먹거리 수요가 더욱 증가하고 있다.

    식품산업통계정보(aT FIS)에 따르면, 국내 영유아 간편식은 2015년 680억원 규모에 불과했지만, 2020년 1700억원으로 연평균 20%의 급격한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식음료업계는 오가닉 재료를 사용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유아 전용 간식들을 선보이며 성분 하나하나 꼼꼼하게 확인하는 부모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고 있다.

  • 식음료 건강기업 일화가 만든 ‘엄마까투리 유기농 아이 보리차’는 100% 국내산 유기농 보리와 현미로 만든 유아 전용 차음료다. 통곡물인 보리와 현미로 만들어 영양가는 물론 부드럽고 구수한 맛으로 입맛 까다로운 아이들도 거부감 없이 마실 수 있다.

    패키지에는 인기 애니메이션 '엄마 까투리' 캐릭터를 넣어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제조 및 유통 과정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위해요소 중점관리 기준(HACCP)을 통과했으며, 130도 이상 초고온 살균법을 거쳐 먹거리 안전성도 강화했다. 아이들이 들고 다니며 마실 수 있도록 음료 입구를 '푸시 풀 캡' 형태로 제작해 용기가 넘어져도 내용물이 쏟아지지 않는다.

  • 영유아식품 전문 브랜드 베베쿡의 ‘처음먹는 야채퓨레 2종’은 제철에 수확한 원물들을 그대로 담아 이유식 시작 시기부터 아이에게 줄 수 있는 간식이다. 고구마와 단호박 2가지 맛으로, 원물을 100% 가득 담아 자연 그대로의 맛과 영양을 모두 잡았다. 아이가 밥을 잘 먹지 않아 색다른 맛을 경험해 주고 싶거나, 외출 중 간편하면서도 든든한 간식이 필요할 때 즐기기 좋다.

  • 롯데칠성음료의 어린이 유기농 주스 브랜드 ‘오’가닉(O’rganic)’은 출시 이후부터 2년간 누적 판매량 2600만 개를 돌파한 인기 제품이다.

    3년 이상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는 토양에서 자란 과일과 야채를 사용해 친환경 인증 중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유기가공식품 인증을 받았으며, 락토바실러스 유산균 발효액을 더했다. 패키지에는 자체 개발한 캐릭터를 적용했으며, 크니(사과&당근), 쁘니(레드비트&배&토마토), 트니(적포도&보라당근) 3가지로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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