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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상황 속에 은행권들이 방역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4월 전국 모든 영업점 고객창구에 투명 칸막이를 선제적으로 설치했고, 영업점 내부와 365자동화코너를 주기적으로 방역하고 있다. 지난해 7월부터는 인사부, 채널전략부, 영업추진센터 등 주요 부서가 참여한 '코로나19 그룹공동 위기대응 태스크포스(TF)팀'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우리은행은 영업점에 방문하는 고객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면인식 발열체크기를 도입한다.
안면인식 발열체크기는 고객의 발열과 마스크 착용 여부를 자동으로 측정하는 기기로, 불필요한 접촉을 최소화하고 코로나 감염의심자를 신속하게 선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우리은행은 이번에 도입한 안면인식 발열체크기를 내점객이 많은 400여 개 영업점에 우선 도입하며, 추가 설치도 검토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안면인식 발열체크기 도입을 통해 우리은행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며 “안전한 객장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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