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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김종민이 MC 호흡을 맞춘다.
21일 KBS 2TV 2021 설 대기획 '조선팝어게인' 측이 전현무와 김종민을 MC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조선팝어게인'은 국악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접목시킨 新 음악 장르 '조선팝(조선POP)'을 내세워 온 가족, 나아가 전 세계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글로벌 빅쇼로 주목받고 있다.
더욱이 지난해 시청률 29%를 기록하며 추석 신드롬을 일으킨 '2020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의 제작진이 그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획, 제작에 나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언택트 공연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전현무와 김종민이 MC를 맡아 이목을 집중시킨다. 두 사람은 각각 흥 많고 끼 많은 도령과 방자로 분해 집콕만 해야하는 따분한 일상에서 '조선팝'을 벗 삼아 한바탕 흥겨운 일탈을 즐길 예정이다. 전현무와 김종민의 검증된 진행 실력과 유쾌한 케미는 KBS가 야심차게 선보이는 설 대기획을 성황리에 이끌 전망이다.
한편 KBS2 2021 설 대기획 '조선팝어게인'은오는 설연휴에 방송될 예정이며, 이날치, 악단광칠,김영임,송가인, 포레스텔라,송소희, TOMORROW X TOGETHER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신유,박서진,나태주 등 국악, 크로스오버, 트롯, 힙합을 아우르는 최정상 라인업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 이우정 기자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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