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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집밥 열풍이 거세게 불면서 HMR(가정간편식)도 진화해 호텔이나 고급 레스토랑 요리 레시피를 접목시킨 RMR(레스토랑 간편식)이 등장했다.
마켓컬리에 따르면 지난해 RMR의 판매량은 전년 대비 199% 증가했으며, SSG닷컴 역시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RMR 제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4.8% 증가했다고 전했다. RMR 수요가 증가하며 집에서도 고급 레스토랑을 연출할 수 있는 관련 제품도 주목받고 있다. 불 없이도 간단하게 레스토랑 메뉴를 조리할 수 있는 전자레인지 전용 조리용기부터 멋스러운 플레이팅을 돕는 도마까지 다양한 RMR 제품을 소개한다.
불 없이도 레스토랑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전자레인지 조리용기'
화려한 조리 기구와 다양한 주방 가전 없이도 전자레인지 전용 용기로 레스토랑 요리를 즐길 수 있다. -
코멕스산업의 ‘지금은 렌지타임’은 140℃까지 사용 가능한 내열 플라스틱 소재의 전자레인지 전용 조리용기로, 쉽고 간편하게 ‘홈스토랑’ 연출이 가능하다. 뚜껑을 열지 않고 스팀홀만 열어 간단히 조리하도록 개발돼, 음식의 수분이 유지되어 전자레인지에 조리해도 맛있게 즐길 수 있다. 환경호르몬 의심물질인 비스페놀-A 무검출로 더욱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
특히 ‘지금은 렌지타임(멀티쿠커)’는 닭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가는 지름 24cm의 넉넉한 사이즈에 채반도 내장돼 더욱 다양한 요리가 가능하다. ‘지금은 렌지타임(멀티쿠커)’에 생닭을 넣고 전자레인지로 20분만 조리하면 겉은 쫀득하고 속은 촉촉한 ‘로스트 치킨’을 완성할 수 있다.
홈스토랑 준비 간편하게, 요리별 최적화된 온도로 맞춰주는 '인덕션'
음식이 타거나 눌어붙지 않도록 각 요리에 맞는 온도를 자동으로 맞춰주는 인덕션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일렉트로룩스의 ‘인덕션 센스프라이’는 독보적 불조절 기술인 ‘쿠킹 가이드 프로그램’을 탑재해 홈쿠킹에 최적화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팬 프라이 종류는 물론, 각종 육류, 볶음, 튀김 등 섬세한 불조절이 필요한 다양한 요리를 쉽게 만들 수 있도록 적절한 온도를 자동으로 맞춰줘 요리에 서툰 사람도 누구나 실패 없이 맛있는 요리를 완성할 수 있다.
불빛과 음악으로 분위기 연출에 제격인 '무드등 블루투스 스피커'
음식 조리 후 플레이팅까지 마친 후 완벽한 '홈스토랑' 연출을 위해서는 음악이 필수적이다. -
브리츠의 블루투스 스피커 'BA-MCK4'는 우든 스타일을 적용한 디자인으로 그 자체만으로 인테리어 소품이 된다. 5W 고출력 사운드로 풍부한 사운드는 물론이고, 3단계 밝기 조절이 가능한 LED무드등 기능으로 분위기를 조성해 준다. 핸즈프리 기능으로 요리를 준비하는 동안에도 내장 마이크를 활용한 전화 통화가 가능하며, 무선 충전 기능을 통해 스마트폰을 편리하게 고속 무선 충전할 수 있다.
-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