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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 어깨춤을 추게 할 거야'가 성시경, 케이윌과 함께 마지막 풍류를 즐긴다.
오늘(15일) 밤 10시 50분 방송되는 '언제까지 어깨춤을 추게 할 거야'(이하 '어깨춤') 최종회에서는 규현의 발라더 인연인 성시경과 케이윌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두 사람은 규현과 감미롭고 맛있고 유쾌한 발라드 풍류 특집 '낮과 음악 사이'를 선보일 것을 예고했다.
성시경의 집에 초대받은 규현과 케이윌은 소문난 '프로 요리꾼' 성시경이 직접 준비한 코스 요리를 맛보며 풍류를 즐긴다. 자연산 모듬회를 시작으로 바지락 클램차우더, 도미 머리 구이, 디저트 등 보는 이들의 침샘을 제대로 자극하는 메뉴들이 이어진다고. 토치와 후라이팬을 사용해 즉석에서 회를 굽는 성시경의 꿀팁까지 전해진다. 뿐만 아니라 가요계를 대표하는 '세 발라더' 답게 깜짝 라이브 무대가 펼쳐지며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을 전망.
이어 유튜브 '채널 십오야'에서 공개되는 풀버전에서는 '낮과 음악 사이'의 꽉 찬 재미가 전해진다. 조정뱅이 규현의 자리를 위협하는 맏형 성시경과 '좀비윌' 케이윌의 케미스트리가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남의 이야기는 듣지 않고 치열하게 자기 얘기만 하는 세 사람의 식사 자리가 예고돼 기대를 모은다. 서로 굉장히 잘 아는 사이인만큼 어디서도 들은 적 없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재미를 더했다는 후문. 또한 성시경의 피아노 연주에 맞춘 세 사람의 합동 '어깨춤 라이브'를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언제까지 어깨춤을 추게 할 거야'는 최고의 안주로 차린 한 상과 함께 다양한 풍류를 즐기는 조정뱅이 규현의 하루가 그려지는 프로그램이다. 10분 편성물로 tvN 본 방송 이후 유튜브 '채널 십오야'에서 풀버전이 공개된다. 오늘(15일, 금) 밤 10시 50분 최종회가 방송된다.
- 하나영 기자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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