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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4일 이사회를 열어, 김상균(57)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남지회 사무처장을 제8대 사무총장으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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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균 신임 사무총장은 전라남도 해남 출생이며, 조선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광주대학교 사회복지전문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석사 학위 취득, 조선대학교 일반대학원에서 사회복지 박사를 수료했다.
한국투자신탁 및 서울증권 광주지점 근무 후 메리츠증권 광주지점장,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을 거쳐, 전북·충남·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사무처장으로 근무했다. 현재는 전남지회 사무처장으로 재직 중이며, 전·현직 직원 중 사무총장에 선임된 첫 번째 사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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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사무총장의 임기는 2월 5일부터 3년이다. 사무총장은 사랑의열매 상임이사로서, 모금 및 배분사업을 비롯해 사무처의 전반적인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사랑의열매는 관련규정에 따라 지난 2020년 11월 5일 사무총장 모집공고를 냈으며, 사무총장후보자추천위원회의 1차 서류심사 및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자 2명을 이사회에 추천했다.
- 김정은 인턴기자 ai@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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