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교사 안은영' 속 해파리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박혜은이 주지훈, 정려원, 손담비 등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14일 H&엔터테인먼트 측은 "박혜은이 H&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박혜은은 2020년 넷플릭스 오리지널 ‘보건교사 안은영’으로 데뷔한 박혜은은 극 중 목련 고등학교 퀸카이자 안은영(정유미)의 든든한 조력자 성아라(애칭 해파리) 역으로 대중과 만났다. 박혜은은 첫 작품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안정적인 연기와 신선한 마스크로 신 스틸러 활약을 펼치며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H&엔터테인먼트 홍민기 대표는 박혜은과 함께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그는 "박혜은은 데뷔 작품부터 남다른 존재감으로 ‘혜성처럼 등장했다’라는 말이 어울리는 슈퍼루키다. 신비하고 유니크한 매력에 사랑스러운 이미지로 배우로서 큰 강점을 지녀 앞으로의 커리어가 더욱 기대되는 배우다"라며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박혜은이 차세대 스타로 주목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혜은은 청량하고 천진난만한 매력은 물론 흡인력 가득한 눈빛으로 뷰티 브랜드 모델은 물론 패션 화보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지난해 11월 가수 카더가든의 ‘그날, 우리’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출연해 절제된 감정 속 점점 스며드는 슬픔을 섬세한 연기로 펼쳐 한층 더 깊은 스토리와 감성으로 완성했다.
한편, 박혜은이 전속계약을 맺은 H&엔터테인먼트는 주지훈, 인교진, 정려원, 손담비, 소이현, 한보름, 정인선, 정수정, 곽동연, 강민아, 윤종석이 소속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