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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스키스, 유희열 손 잡고 '뒤돌아보지 말아요' 발매…방송 통해 작업과정 공개

기사입력 2021.01.11.14:31
  • 젝스키스X유희열 공약이행 프로젝트 / 사진: 안테나뮤직, YG, tvN 제공
    ▲ 젝스키스X유희열 공약이행 프로젝트 / 사진: 안테나뮤직, YG, tvN 제공
    젝스키스가 공약 이행 프로젝트 '뒤돌아보지 말아요'를 통해 '100% 리얼' 신곡 작업 과정을 공개한다.

    오는 22일 젝스키스와 유희열의 신곡 프로젝트 tvN '뒤돌아보지 말아요'가 첫 방송된다. '뒤돌아보지 말아요'는 지난해 5월 젝스키스의 tvN '삼시네세끼-앞마당 라이브'에 출연한 유희열이 "안테나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가 15만 명이 되면 젝스키스와 발라드를 녹음해 공개하겠다"라고 내걸었던 공약을 달성하면서 성사됐다.

    이후 젝스키스와 유희열이 신곡 작업에 돌입, '뒤돌아보지 말아요' 공약 이행 프로젝트가 신호탄을 쏘아 올리게 된 것. 특히 젝스키스의 신곡은 지난해 1월 발표한 첫 미니앨범 'ALL FOR YOU' 이후 약 1년 만이다. 젝스키스와 유희열의 아련한 감성 조합에 많은 팬들이 이번 프로젝트에 환호를 보내고 있다.

    프로그램명은 젝스키스X유희열의 신곡명이다. '젝키X유희열이 공약으로 그냥 발라드 하나 부르기로 했는데 어쩌다보니 일이 커져 신곡까지 만들게 되고 우리 모두의 심정을 담은 노래가 나오게 되었는데 제목이 바로 '뒤돌아보지 말아요'라는 엄청 긴 풀 제목을 축약한 타이틀이다.

    평소 토이의 귀환을 바랐던 많은 팬들은 이번 프로젝트에 환호를 보내고 있다. 신곡 '뒤돌아보지 말아요'는 유희열이 직접 디렉팅한 정통 발라드곡으로, 작사, 편곡, 세션에 '발라드 어벤져스'라 불릴 정도의 인물들이 뭉쳐 만든 곡이다. 특히 유희열이 그룹 가수에게 곡을 주는 것은 처음이라는 후문이 기대를 더한다.

    이와 관련, 공개된 로고에는 발라드 특유의 아련함에 유희열의 안테나와 젝스키스의 공통 상징색인 노란색이 더해져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번 신곡 '뒤돌아보지 말아요' 음원 발매일은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뒤돌아보지 말아요' 신효정PD는 "유희열씨가 언젠가 '채널 십오야 프로젝트에 반주 한 번 해주겠다'라고 했던 작은 공약에서 시작된 일이었다. 그런데 일이 점점 커지고 커지다 보니, 음원 발매에 방송까지 하는 상황까지 되었다. 현재는 일이 더 커져있는 상태다"라며 "이렇게까지 일이 커지는데 많은 사람들의 도움(?)이 있었다. 그분들께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 일이 어쩌다가 이렇게 커지게 되었는지는 방송을 통해서 확인하실 수 있게 잘 준비하고 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인다.

    '뒤돌아보지 말아요' 첫 방송은 오는 22일(금) 밤 10시 50분 '언제까지 어깨춤을 추게 할 거야' 후속으로 5분 편성을 확정했다. 방송 이후 유튜브 '채널 십오야'를 통해 풀 버전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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