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정세균 총리, 소상공인 고통에 눈시울 붉혀··· "코로나 확산세 정점 꺾였다"

기사입력 2021.01.08
  • 정세균 국무총리가 코로나19로 인한 영업금지로 경제적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사연에 깊게 공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코로나19 방역 실태 및 백신 수급 현황 점검을 위한 긴급현안질의 본회의에 참석한 정세균 국무총리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에 대해 "역지사지를 해보면 얼마나 힘들까 눈물이 난다"라며 연신 눈물을 닦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코로나19 백신 도입 계획을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다.

  • 사진= 코로나19 긴급현안질의서 답변하는 정세균 총리(왼쪽) / 출처= 국무총리실 유튜브
    ▲ 사진= 코로나19 긴급현안질의서 답변하는 정세균 총리(왼쪽) / 출처= 국무총리실 유튜브

    정 총리는 "백신을 먼저 맞는 것보다 집단면역 형성이 중요하다"라며, "3~4분기 중으로 국민의 60~70%가 접종을 마쳐 집단면역이 가능한 수준에 이를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한국에 맞는 백신 전략에 따라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백신 도입 시기에 대해서는 "날짜를 특정하는게 쉽지 않으나 2월에 후반에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 총리는 코로나19 확산세에 대해 "조심스럽지만 일단 피크(정점)를 통과했다고 본다"라며, "앞으로 방역을 철저하게 잘하면 안정화 추세로 갈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정 총리는 '다른 나라와 비교해 우리나라의 백신 수급양이 적다'는 강기윤 국민의힘 의원의 지적엔 "5600만명분은 부족하지 않다는 게 정부의 판단"이라며 "적당한 양보다 많으면 많았지 적지 않다"라고 밝혔다.

    동부구치소 집단감염 사태와 관련해서는 "정부가 관리하는 시설에서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것에 대해서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다"라며 거듭 유감을 표했다. "앞으로 그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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