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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면을 최소화 하라! 비대면 수요 잡기 위해 '스마트 주문', '배달' 증가

기사입력 2021.01.08 15:00
  • 뉴노멀로 자리 잡은 비대면 서비스 수요를 잡기 위해 외식업계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장에 머무르는 시간을 줄이고 집에서 손쉽게 제품을 이용하려는 수요가 폭증했기 때문이다.

    ‘네이버 스마트주문’은 고객이 네이버를 통해 제품을 주문 후 희망 매장에서 픽업하는 비대면 주문 서비스다. 네이버에서 매장 검색 후 픽업 희망 매장의 플레이스 페이지에서 스마트주문으로 메뉴 확인부터 결제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고객은 제품의 종류와 특징을 바로 확인하고 대기 시간 없이 제품을 수령할 수 있고, 매장 역시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요기요 익스프레스’는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의 차세대 딜리버리 서비스로 정교한 라스트마일 기술을 통한 획기적인 주문 경험을 제공한다.

  • 뚜레쥬르는 현재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등 채널에 입점해 배달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현재 1000여 곳의 전국 가맹점에서 배달 서비스를 시행 중이며, 매장 방문 고객 외 추가 매출을 얻을 수 있어 가맹점 만족도도 매우 높다.

    외식기업 동경㈜의 갈비전문브랜드 송추가마골과 도심형 모던한식브랜드 송추가마골 인 어반도 최근 배달 주문 서비스를 도입했다. 배달 가능한 메뉴는 송추가마골 대표 메뉴인 ‘가마골구이’와 ‘송추갈비’ 등 소고기 구이메뉴와 돼지구이류, 갈비탕, 식사류, 도시락, 냉동제품 등이다. 서비스 시행 매장은 송추가마골 의정부점, 송우점, 구월점, 미사점 총 4개 매장과 인 어반 전 매장이다. 주문은 매장 반경 약 4㎞ 내에서 쿠팡이츠, 배달의 민족, 네이버 배달을 통해 가능하다.

  • 작년 11월부터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스타벅스 점포 2곳에서도 배달 서비스를 시범 운영 중이다. 이 두 매장은 기존 스타벅스 매장과는 다르게 배달만 가능한 매장이다. 주문은 스타벅스 모바일 앱에서만 할 수 있으며, 매장이 있는 곳에서부터 반경 약 1.5km 안에 위치한 곳이라면 배달 주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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