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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A 코리아의 지프가 브랜드 홍보대사 비의 새 음원 '나로 바꾸자(duet with JYP)'의 뮤직비디오에 올 뉴 글래디에이터 모델을 협찬 차량으로 제공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12월 31일 처음 소개된 나로 바꾸자 음원은 뉴 잭 스윙 장르의 댄스곡으로, 이 뮤직비디오에서 올 뉴 글래디에이터는 화려하게 등장하며 눈에 띄는 대담한 파란색 색상의 외관과 넘치는 포스를 뽐냈다. 긴 전장과 높은 전고, 지프의 상징적인 세븐-슬롯 그릴, 원형의 LED 헤드램프, 오프로드용 타이어 등이 시선을 사로잡았고, 비와 글래디에이터의 조합으로 강렬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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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의 홍보대사이자 올 뉴 글래디에이터의 국내 1호 차 오너이기도 한 비는 2021년부터는 '지프 웨이브' 멤버로서 활발한 커뮤니티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9월 글래디에이터 인도식에서 네이버 TV '렛잇비(LET IT B)' 채널을 통해 지프 오너들만의 수신호 인사법인 지프 웨이브를 시현하며 오너들 사이에 소속감과 유대감을 자극하기도 했다.
올 뉴 글래디에이터는 국내에서 공식 사전 계약을 시작한 지 2주 만에 2020년 인도 가능한 300대 물량이 모두 소진될 만큼 주목받고 있는 라이프스타일 중형 픽업이다. 이후 200대의 추가 물량 또한 계약이 완료되는 등 식지 않는 인기를 증명해내고 있다.
FCA 코리아 제이크 아우만 사장은 "2021년 새해의 시작과 동시에 비의 신곡 뮤직비디오를 통해 국내외 팬들에게 올 뉴 글래디에이터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노출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브랜드 홍보대사이자 오너인 비와 함께 다양한 마케팅 및 커뮤니티 활동으로 브랜드 가치를 널리 전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성열휘 기자 sung12@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