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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2'의 본격적인 팀 미션이 시작된다. 전유진, 이예은, 성민지 등이 속한 중고등부와 임서원, 김다현, 김태연, 황승아 등이 속한 초등부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무대를 선보일 에정이다.
오는 7일(목) 밤 10시 방송되는 TV CHOSUN ‘미스트롯2’ 4회에서는 본격적인 본선 1라운드 장르별 팀 미션이 펼쳐지며 유례없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지난 3회 아이돌부와 현역부 B조가 각기 다른 필살의 무대를 펼친 뒤 엇갈린 희비를 맛 본 상황에서, 현역부 못지않은 출중한 노래 실력에 아이돌부 못지않은 댄스실력과 깜찍함을 겸비한 ‘트롯 뉴노멀 세대’ 초등부와 중고등부의 무대가 이어지면서 폭발적으로 들끓고 있는 ‘트롯 전쟁’ 분위기에 화력을 더하는 것.
먼저 예선전에서 안방극장을 미소와 환호로 들썩이게 만들었던 초등부 멤버 임서원, 김다현, 김태연, 황승아 등은 7, 80년대 교복과 교련복 등 추억을 소환하는 레트로 의상을 갖춰 입고 등장, 연신 손하트를 날리는 깜찍한 자태로 마스터들의 미소를 절로 불러일으켰다. 뒤이어 멤버들은 창의성이 돋보이는 안무 구성과 흐트러짐 없는 가창력으로 열띤 호응을 쏟아내게 했던 터. 특히 특별 마스터 정동원은 1년 전 자신의 무대가 떠오른 듯 감격한 표정을 짓더니 “그때 생각이 난다”며 울컥했고, “마음이 공감된다. 울지 말고 좋은 결과 있을 테니 항상 웃길 바란다”고 토닥이는 선배다운 모습으로 훈훈함을 드리웠다. -
이어 전유진, 이예은, 성민지 등 대부분의 멤버가 올하트를 받아 본선에 진출한 실력파 집결소 중고등부 역시 기대에 부응하듯 오차 없는 완벽 칼군무와 풍부한 표정 연기를 펼쳐 마치 프로 걸그룹 데뷔 무대를 감상하고 있다는 착각을 불러일으켰다. 마스터들은 “소름끼칠 만큼 완벽했다”, “단점이 하나도 보이지 않았다”, “기존 프로 아이돌과 견줘도 손색이 없다” 등 극찬을 쏟아내며 기립 박수를 보내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이러한 마스터들의 열띤 극찬에도 불구하고 초등부와 중고등부 멤버 모두 무대가 끝난 뒤 서로를 부여잡고 펑펑 눈물을 쏟아내는가 하면, 끝내 주저앉아 오열하는 등 초유의 대성통곡이 펼쳐져 현장에 긴장감을 드리웠다. 트롯소녀들이 흠 없이 완벽한 무대를 꾸미고도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던 이유는 무엇일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막강 우승 후보로 꼽혔던 최강 실력자들이 어떤 무대를 선보일 것인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작진은 “‘미스트롯2’ 4회 분은 이제까지 본적 없던 파격적인 무대와 상상 그 이상의 반전이 연속하는 회차가 될 것”이라는 말로 궁금증을 돋우며 “기성 가수 못지않은 출중한 실력으로 세간을 놀라게 한 NEW트롯 세대, 초등부와 중고등부 멤버들의 상상초월 팀 미션 무대를 꼭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 CHOSUN 원조 트롯 오디션 ‘미스트롯2’ 방송 단 3회 만에 ‘대국민 응원 투표’ 조회수 170만 건돌파, 참가자 동영상 누적 조회수 1500만 뷰 돌파라는 경이로운 쌍끌이 흥행으로 안방극장을 압도하고 있다. 여기에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주요 예능프로그램 50개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발표한 1월 예능 프로그램 브랜드 평판에서 등장하자마자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고, 각종 미디어 리서치 기관이 발표한 화제의 예능 순위 1위, 주요 차트 음원 순위 상위권 올킬 등 각종 화제성 수치에서 놀랄만한 업적을 이뤄냈다.
- 조명현 기자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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