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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지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로 배우 데뷔…원진아 친구役

기사입력 2021.01.07.12:27
  • 헤이지니, 배우 데뷔 / 사진: JTBC스튜디오 제공
    ▲ 헤이지니, 배우 데뷔 / 사진: JTBC스튜디오 제공
    헤이지니가 배우로 데뷔한다.

    지난 6일 JTBC 새 월화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극본 채윤, 연출 이동윤) 측이 원진아와 강혜진(헤이지니)의 스틸을 공개했다.
  • 극 중 강혜진은 윤송아(원진아)가 마케터로 일하고 있는 화장품 브랜드 끌라르의 백화점 매장 직원 '김가영'으로 분한다. 윤송아와 중, 고등학교 때부터 친했던 김가영은 현재 하우스 메이트이자, 매장에서 느낀 생생한 현장 얘기를 전달해주는 일급 정보원이기도 하다.

    특히 김가영은 마냥 밝고 씩씩해 보이는 윤송아의 속 깊은 비밀까지 공유하는 친자매 같은 사이로서 조언과 독려를 아끼지 않는다. 천군만마 부럽지 않은 윤송아의 든든한 소울 메이트 김가영은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자극, 갖고 싶은 친구 원픽에 등극할 조짐이다.
  • 또한 생기발랄하고 톡톡 튀는 매력을 지닌 만큼 백만 구독자를 사로잡은 크리에이터 강혜진과 벌써부터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 그녀의 변신을 더욱 기대케 한다.

    생애 첫 정극 연기라는 것만으로도 주목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강혜진은 "늘 새로운 도전을 좋아했다. 마침 좋은 제안을 주셔서 고민 끝에 함께하게 되었다"며 "감사하게도 극 중 주인공 윤송아 절친 김가영을 저를 모티브로 캐릭터를 만드셨다고 하셔서 더욱 흔쾌히 참여하게 되었다"고 작품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 또한 원진아와의 호흡에 대해서도 "사전 대본 리딩 때부터 살갑게 챙겨준 원진아 배우 덕분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고 지금은 언니, 동생 하며 사이좋게 지내고 있다. 극 중 절친 사이가 연기가 아닌 실제로 자연스럽게 녹아 나와서 즐겁게 촬영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JTBC 새 월화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는 오는 18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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