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오늘노래] '정세운의 24시간'은 어떨까…전곡 작곡 참여로 완성한 '24' PART 2

기사입력 2021.01.06.11:36
  • 오늘노래 - 정세운 '24' PART 2 / 사진: 스타쉽 제공
    ▲ 오늘노래 - 정세운 '24' PART 2 / 사진: 스타쉽 제공
    정세운이 지난 7월 발매한 첫 정규앨범 '24' PART 1을 통해 스물 넷 정세운이 느끼고 있는 감성을 고스란히 전달했다면, 이번 PART 2에서는 있는 그대로의 24시간을 담아낸, 오롯이 정세운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이야기를 전한다. 지금 이 순간, 정세운만이 들려줄 수 있는 음악들에 많은 관심이 쏠린다.
  • 오늘(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는 정세운의 첫 번째 정규앨범 '24' PART 2가 발매된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In the Dark'를 비롯해 총 6개의 곡이 수록된다. 정세운은 전곡 작곡에 참여한 것은 물론, 작사와 프로듀싱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자신만의 감성을 오롯이 녹여냈다.

    이처럼 '24' PART 2는 정세운의 온전한 감정이 담긴 만큼, 외롭거나 공허할 때 아무 부담 없이 위로받을 수 있는 앨범으로 완성됐다. 친숙하면서도 낯선 듯하지만, 특유의 따뜻한 감성과 리얼리티에 가까운 생생한 이야기로 한층 성숙해진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정세운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더한다.

    타이틀로 선정된 'In the Dark'는 어둠의 끝에서 벗어나 빛나게 될 거라는 희망을 노래했다. 희망이 보이지 않아도 포기하지 않고 빛을 향해 달려가는 순간을 자신 있게 표현한 곡으로, 어쿠스틱 사운드와 그루비한 리듬이 돋보인다. 특히 개인적인 얘기를 털어놓듯 모두의 감정을 건드리는 가사가 공감을 주는 노래다.

  • 이 밖에도 듣는이에게 인사를 건네는 듯한 ':m (Mind)'를 시작으로, 지쳐가는 일상 속 여유를 갖자며 위로하는 'Fine', 달이 차오르는 밤 춤을 추자고 손 내미는 'DoDoDo', 낭만의 순간을 청량하게 풀어낸 '숨은 그림 찾기', 아련하지만 어둡지 않은 재즈 피아노 선율이 인상적인 'Be a fool'까지 한 편의 에세이 같은 앨범으로 완성, 정세운의 시간을 그대로 투영한다.

    특히 앞서 공개된 새 앨범 프리뷰 영상 등에서는 어쿠스틱 사운드를 기반으로 다양한 변주를 선보인 음악이 담긴 것은 물론, 일기장 구석에 써놓은 말을 꺼내놓은 듯한 생생한 디테일로 새 앨범에 대한 몰입도를 한껏 끌어올렸다.

    한편 첫 정규앨범 '24' PART 2를 발매하는 정세운은 오늘(6일) 오후 8시 네이버 V 라이브 정세운 채널을 통해 컴백 기념 온라인 음감회를 개최하고 팬들과 소통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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