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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펜트하우스', 이지아X유진 비극→김소연X엄기준 축배…최고 31.1%로 종영

기사입력 2021.01.06.09:37
  • '펜트하우스' 종영 시청률 / 사진: SBS 방송 캡처
    ▲ '펜트하우스' 종영 시청률 / 사진: SBS 방송 캡처
    '펜트하우스'가 자체 최고 시청률로 시즌1을 마무리했다.

    6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펜트하우스'는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28.8%, 순간 최고 시청률 31.1%를 기록했다. 이날 성적은 5년간 방송된 지상파 미니시리즈 중 최고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심수련(이지아)를 죽인 범인이 주단태(엄기준)이었음이 드러났고, 심수련의 살인범으로 몰린 오윤희(유진)은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모든 혐의를 인정했다. 재판 전, 심수련의 후배(기은세)로부터 심수련이 남긴 탄원서를 건네받은 오윤희는 자신을 향한 심수련의 마음에 눈물을 흘렸다. 오윤희는 재판이 끝날 무렵 자신이 심수련을 죽이지 않았다고 호소하지만, 결국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호송차로 이송되던 중, 로건리(박은석)이 등장해 오윤희를 탈출시키고, 민설아와 심수련을 죽인 대가를 직접 치르려 한다. 격렬한 대립을 벌이던 중, 오윤희는 심수련을 죽인 진짜 범인을 잡은 후에 민설아 살인에 대한 대가를 받겠다며 로건리를 회유하지만, 로건리는 이를 믿지 않는다. 결국 오윤희는 심수련의 죽음에 대한 결백을 주장하며 날카로운 흉기를 자신의 목에 찌르고 죽어갔다.
  • ▲ [최종 엔딩] 유진, 결백 주장하며 택한 극단적 선택!
    반면, 헤라클래스는 주단태와 천서진(김소연) 천하를 맞이했다. 우아한 자태로 펜트하우스를 둘러보는 천서진의 모습이 오윤희의 모습과 교차하면서 비극적인 엔딩을 강조했다. 특히, 작품 말미 시즌2를 본격적으로 예고하면서 과연 다음 시즌의 승자는 누가될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월화드라마 2위는 6.5%를 기록한 KBS 2TV '암행어사'가 자치했으며, tvN '낮과 밤'(4.6%)이 뒤를 이었다.

    ◆ 1월 5일 방송된 월화드라마 시청률

    · KBS2 '암행어사' 6.5% (0.8%▲)
    · SBS '펜트하우스' 28.8% (5%▲)
    · JTBC '라이브온' (결방)
    · tvN '낮과 밤' 4.6% (0.2%▼)
    · MBC에브리원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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