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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이웃 간 자동차 공유하는 시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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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사내 벤처 1호로 탄생한 아파트 기반 차량 공유 서비스 '타운카'가 신한 오픈이노베이션 스마트홈 분야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타운카는 신한 오픈이노베이션에서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유휴자원을 공유, 공동주택 주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멘토링을 지원한 스마트홈 분야 대표기업 코맥스와 협업 기회를 얻어 아파트 기반 플랫폼으로 확장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타운카는 아파트 이웃 간 자동차 공유 서비스 플랫폼이다. 자주 사용하지 않는 소유 차량을 이웃과 공유해 소유주는 이익을 내고 차량이 필요한 이웃은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자동차 보험 가입이 가능하며 같은 아파트에 사는 이웃에게만 이용 기회를 제공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사내 벤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사업비와 분사 지원은 물론 5년 내 재입사 기회도 제공한다"며, "이를 통해 직원들의 창의력과 도전정신을 제고하고, 미래 신성장 동력을 적극 발굴한다"고 말했다.
- 성열휘 기자 sung12@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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