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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인왕후'가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8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철인왕후'는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11.8%를 기록했다. 첫 회 8.0%로 시작해 매회 시청률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소용(신혜선)과 철종(김정현)의 관계에 결정적 변화가 찾아왔다. 두 사람이 한 발 가까워지기 시작한 가운데, 김소용의 갑작스런 심정지 엔딩은 충격을 안겼다. 쓰러진 김소용의 모습과 교차 된 장봉환(최진혁) 본체의 위급상황은 영혼체인지에 찾아온 이상징후를 예고,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한편, 주말극 1위는 33.2%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한 KBS 2TV '오! 삼광빌라!'가 차지했다. 이날 TV CHOSUN '복수해라'는 제작 일정 변경으로, OCN '경이로운 소문'은 특집 영화 편성으로 결방했다.
◆ 12월 27일 방송된 토일드라마 시청률
· KBS2 '오! 삼광빌라!' 33.2% (2.4%▲)
· TV CHOSUN '복수해라' (결방)
· tvN '철인왕후' 11.8% (0.5%▲)
· OCN '경이로운 소문' (결방)
- 이우정 기자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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