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소 시약 관리 종합 솔루션 ‘랩매니저’의 올해 신규 가입자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랩매니저는 가입자 데이터 분석을 통해 올해(1~3분기) 신규 가입자 수가 전년 동기 대비 66% 늘어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특히, 전국 대학 연구실 가입자는 118%, 기업 연구실 가입자는 350% 증가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바이오 분야가 재조명되면서 화학, 바이오, 의약품 등 기업 가입도 4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랩매니저는 이 같은 성과를 이끈 경쟁력으로 ▲시약 자동등록 ▲시약명 비롯 CAS#, 용량, 순도 등 제반정보 입력 및 목록화 ▲시약 이름, 제조일, 구입일, 유효기간, 독성 여부 등을 파악한 시약의 라이프사이클 관리 ▲재고 리스트 체크, 필요 시약 사전 알림, 구매 시약 자동 등록 등을 꼽았다.

최근엔 시약 등록 외에도 연구 관련 물품의 등록도 점차 다양화되고 있다. 랩매니저 등록 물품 데이터에는 시약 등록이 전체 물품의 90%를 차지하지만, 항체, 컬럼, 초자기구, 세포 등 연구 물품 수요가 늘어나며 연구실 행정 및 물품 관리에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 9월에 오픈한 ‘랩매니저 스토어’는 연구실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시약을 한 곳에서 편하게 살 수 있게 만든 시약 오픈마켓으로 랩매니저와 연동해 사용할 수 있으며, 구입에서 배송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랩매니저를 운영하는 스마트잭 김건우 대표는 “시약 등록 기능 자동화, 모바일 관리 시스템 구축 등 연구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시약 관리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