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식약처, 의약품 정보 제공하는 ‘e약은요’ 서비스…AI·QR코드·보이스코드 등에 활용

기사입력 2020.12.28 13:56
  •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민간 분야의 AI서비스, QR코드, 보이스코드 등에 널리 활용할 수 있는 ‘e약은요’ 서비스를 시작한다.

  • 이미지=식품의약품안전처
    ▲ 이미지=식품의약품안전처

    ‘e약은요’는 복잡하고 어려운 의약품 정보를 일반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간략한 내용과 형식으로 구성한 의약품개요정보 서비스로 일반의약품 500여 품목의 정보를 담고 있으며, 의약품 허가 사항 중 일반인에게 필요한 주요 내용을 7개 항목으로 분류했다.

    의약품 정보는 중앙약사심의위원회, 민관협의체 전문가 자문과 해외 사례 등을 참고해 일반소비자가 이해하기 쉽게 정리했으며, 내년 2월까지 총 4,200여 품목의 정보를 단계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 ‘e약은요’ 예시 /이미지=식품의약품안전처
    ▲ ‘e약은요’ 예시 /이미지=식품의약품안전처

    또한, 대표적인 일반의약품 10개를 선정해 시청각 장애인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e약은요 수어·음성 동영상’을 제작하고, 향후 확대할 예정이다.

    ‘e약은요’ 서비스는 의약품안전나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의약품 정보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공공데이터 개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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