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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코로나19 음성판정 후 자가격리 중…'철파엠'아닌 '인스타라이브'

기사입력 2020.12.28.09:13
  • 방송인 김영철이 자가격리 중 근황을 전했다. / 사진 : 김영철 인스타그램 라이브 캡처
    ▲ 방송인 김영철이 자가격리 중 근황을 전했다. / 사진 : 김영철 인스타그램 라이브 캡처
    방송인 김영철이 인스타라이브로 대중과 만났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 19) 음성 판정 후 자가격리 중인 근황을 공개한 것.

    28일 김영철은 자신의 SNS를 통해 대중에게 인사를 전했다. 앞선 27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측은 "‘김영철의 파워FM’ 출연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김영철은 지난 26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라며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김영철은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14일간 자가 격리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고 밝혔다.
  • 사진 : 김영철 인스타그램 라이브 캡처
    ▲ 사진 : 김영철 인스타그램 라이브 캡처
    김영철은 28일 자가격리 중인 모습을 공개했다. 그의 건강을 걱정하는 대중들에게 "열을 재었는데 34.6도 정도 나왔다"며 "원래 성격이 외로움, 쓸쓸함을 느끼기보다 고독을 즐기는 편"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자가 격리 중 계획도 밝혔다. 김영철은 "유튜브도 찍고, 요리도 하고, 책도 쓰고, 새 영어공부 관련 컬럼이 들어왔다. 그것도 써야 한다. 프랑스어 공부도 해야한다. 할게 많아졌다"고 욕심을 전했다.

    김영철의 자가격리는 오는 1월 7일 정오까지다. 김영철은 "자가격리가 끝나면 바로 '아는 형님' 녹화장으로 갈 것"이라고 자가격리 이후 계획까지 덧붙였다.

    한편, 28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은 주시은 아나운서가 임시 DJ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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