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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Apink)와 빅스 혁, 그리고 옥상달빛이 온라인 공연을 통해 팬들과 만날 것을 예고했다. 특히 옥상달빛은 군 장병들을 위한 특별한 공연을 선보일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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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7일) 오후 7시 에이핑크의 온라인 공연 '2020 Apink Online Stage <Pink of the year>'가 유료 생중계된다.
이번 공연은 에이핑크의 2020년 한 해를 돌아보는 연말 결산으로, 올 한 해 많은 사랑을 받은 미니 9집 'LOOK' 활동부터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낸 멤버 개개인의 활동까지, '따로 또 같이' 맹활약한 에이핑크의 지난 활동들을 토크와 게임으로 정리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팬들과 한 해의 마무리를 함께 하며 팬들에게 따뜻하고 풍성한 볼거리를 선물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인다. 오랜만에 완전체로 팬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인 에이핑크 온라인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에이핑크 공식 SNS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빅스 혁은 오늘(27일) 오후 9시 온라인 라이브 콘서트 '2020 HYUK LIVE TODAY(2020 혁 라이브 투데이)'로 전 세계 팬들과 만난다.
지난 2019년 첫 단독 콘서트에 이어 약 1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콘서트는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물들일 빅스 혁만의 감성을 가득 담을 예정이다. 연말을 맞이하여 특별한 선물 같은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것.
이러한 가운데 마치 까만 밤 하늘에 붉은 꽃이 피어오른 듯한 인상적인 콘서트 포스터가 함께 공개되며, 빅스 혁이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콘서트 테마에 대한 기대 역시 증폭되고 있다. 관람을 원하는 국내 팬들은 올레 tv와 Seezn(시즌)에서, 해외 팬들은 KAVECON(케이브콘)에서 예약 판매 기간 내 공연 VOD를 구매하면 부가서비스로 생중계 시청이 가능하다. -
지난 26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0 수고했어, 올해도'를 개최하며 많은 음악 팬들에게 위로를 선사한 옥상달빛은 국내 최초 언택트 위문 공연을 펼친다. 음악 전문 스타트업 기업인 스페이스오디티(Space oddity)와 매직스트로베리 사운드가 수도방위 사령부와 협업해 '수고했군, 올해도' 공연을 특별 구성해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생중계하는 것.
옥상달빛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로 올 한 해 힘든 시간을 보내면서도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수도방위 사령부, 국군간호사관학교 등의 군 장병들을 위한 특별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옥상달빛은 음악을 통해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전하는 것은 물론이고, 수방사 장병들의 사연을 직접 받아 함께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등 소통형 공연을 선사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특히 이번에 진행되는 옥상달빛의 '수고했군, 올해도'는 군 장병을 위한 특별 공연이자, 국내 최초로 진행되는 언택트 위문 공연이라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는 군 장병에게 큰 격려와 위로가 되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옥상달빛의 연말 공연 '수고했군, 올해도'는 수도방위 사령부, 국군간호사관학교 장병들만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 하나영 기자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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