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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공연] 윤지성의 특별한 크리스마스, 온라인 팬미팅 '동,화' 개최

기사입력 2020.12.25.09:00
  • 윤지성이 팬들과 함께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보낸다.

    오늘(25일) 오후 6시 윤지성의 온라인 팬미팅 2020 YOONJISUNG ONLINE FANMEETING '동,화 (Christmas story)'가 개최된다. 이번 팬미팅은 지난해 5월 입대전 마지막 팬미팅 때 윤지성이 제대 후 크리스마스에 팬미팅을 했으면 하는 팬들의 바람에서 비롯된 것으로, 윤지성은 그날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이번 팬미팅을 마련했다.

  • 윤지성 온라인 팬미팅 개최 / 사진: LM엔터 제공
    ▲ 윤지성 온라인 팬미팅 개최 / 사진: LM엔터 제공
    윤지성은 지난 13일, 약 1년 7개월 간의 군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했다. 지난해 5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윤지성은 최근 마지막 휴가를 보낸 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부대 복귀 없이 전역하라는 군 지침에 따라 미복귀 전역을 하게 됐다.

    전역 당시 윤지성은 손편지를 통해 "밥알(팬클럽)들 오래 기다렸죠? 군 생활하는 동안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다. 보내는 걸 배웠고, 지키는 걸 배웠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 동안 외롭고 힘든 날도 많았지만, 밥알들 덕분에 금방 떨쳐낼 수 있었다. 여러분이 써준 손편지와 글들은 제게 큰 힘이 되었다"며 공백기 동안에도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이제 그 마음들을 제가 밥알들에게 표현하고 싶으니까 조금만 기다려달라. 혹시 제 표현이 어설프고 부족해도 계속 공부하고 또 노력하겠다. 군 생활을 여러분과 함께했다고 생각하게 만들어줘서 고맙다. 이제 우리 떨어지지 말고 오래오래 봐요"라고 덧붙이며 팬들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러한 마음을 담아 크리스마스 팬미팅을 마련하게 된 것.

  • 특히 윤지성은 이번 팬미팅에서 팬들을 위해 준비한 스페셜 무대를 선보인다. 지난 22일에는 공식 SNS 계정 등을 통해 밴드 합주 연주 사진을 공개하며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사진 속에는 밴드 세션과 함께 연습에 임하는 윤지성의 모습이 담겼다. 연습임에도 최선을 다해 진지하게 임하는 윤지성의 프로페셔널한 모습이 돋보인다. 특히 밴드와의 공연은 이전 팬미팅에서 한 번도 선보인 적 없었던 구성인 만큼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전역 후 첫 크리스마스를 팬들과 함께 맞이하는 윤지성은 더욱 의미 있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자 이번 스페셜 무대를 준비했다. 팬미팅 준비 기간이 짧았음에도 불구하고, 팬들에게 새로운 모습과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는 윤지성의 모습이 훈훈한 감동을 자아낸다.

    한편 윤지성의 2020 온라인 팬미팅 '동,화'는 오는 25일 오후 6시부터 인터파크에서 단독 생중계되며, 티켓 역시 이날 오후 6시 전까지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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