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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대표하는 배우 배두나와 프랑스에서 국민배우로 꼽히는 배우 알랭 샤바가 한 작품에서 만났다. 오는 2021년 1월 개봉하는 영화 '#아이엠히어'에서다.
'#아이엠히어'가 2021년 1월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아이엠히어'는 SNS를 통해 알게된 ‘SOO’를 만나기 위해 무작정 한국행을 택한 프렌치 직진남 ‘스테판’이 도착하자마자 겪게 되는 좌충우돌 힐링 여행기.
영화 '#아이엠히어'는 배두나와 알랭 샤바의 이색적인 만남으로 일찌감치 주목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레옹', '언터처블: 1%의 우정' 등의 수작을 제작한 프랑스 영화 제작의 명가 고몽의 신작으로 영화 팬들의 관심을 더하고 있다. SNS를 소재로 한 트렌디하고 신선한 설정과 무작정 한국행을 택한 프렌치 러버 ‘스테판’과 약속 시간에 나타나지 않는 한국 여자 ‘SOO’의 흥미로운 캐릭터는 작품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며 기대를 더한다.
아무런 계획 없이 한국을 찾은 외국인 ‘스테판’의 시점에서 이야기가 전개되는 '#아이엠히어'는 외국인의 눈으로 바라 본 한국의 모습을 따뜻하고 긍정적인 시선으로 색다르게 담아내 궁금증을 자극한다. 특히 우리가 미처 몰랐던 인천공항 이용법과 다채로운 서울 여행의 매력을 스크린을 통해 확인할 수 있어 여행에 목마른 관객들에게 또 다른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프렌치 러버 ‘스테판’의 좌충우돌 힐링 한국 여행기를 그린 영화 '#아이엠히어'는 오는 2021년 1월 개봉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 조명현 기자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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