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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현이 지상파 주연급으로 작품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MBC 월화드라마 '카이로스' 종영을 앞두고 안보현과 서면 인터뷰로 만났다. 극 중 안보현은 유중건설의 과장이자, 김서진(신성록)의 오른팔 '서도균' 역을 맡았다. 상사 서진의 아내 강현채(남규리)와 내연 관계인 그는, 사랑하는 현채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올 한해 JTBC '이태원 클라쓰'에서 대중의 눈도장을 찍더니, 단숨에 지상파 주연으로 거듭난 안보현. 이에 대한 부담감은 없는지 묻자 "부담감보다는 책임감이 생겼다"면서도 "책임감이 무겁게만 느껴진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차기작에 대해 '악역을 하면 안 된다', '멜로를 해야 한다'고 조언하는 사람들이 있었지만, 귀담아 =듣지 않았다. '내가 언제부터 작품을 고르는 배우였나'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앞으로도 기회만 된다면 좋은 작품에서 좋은 사람들과 즐겁게 작업하고 싶다"며 바람을 전했다.
한편, '카이로스'를 마친 안보현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언더커버' 촬영에 한창이다.
- 이우정 기자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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