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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 측, "비투비 정일훈 대마초 혐의로 수사기관 소환…조사 성실히 임할 것"

기사입력 2020.12.21.21:42
  • 정일훈 대마초 혐의 수사 / 사진: 정일훈 인스타그램
    ▲ 정일훈 대마초 혐의 수사 / 사진: 정일훈 인스타그램
    비투비 정일훈이 대마초 혐의로 수사 중인 것이 사실로 밝혀졌다.

    21일 채널A '뉴스A'에서는 정일훈이 4~5년째 상습적으로 대마초를 피워왔고, 특히 범행 사실을 숨기기 위해 제3의 계자를 통해 현금을 입금하면, 이를 지인이 가상화폐를 이용해 구매하는 방식을 선택했다는 내용을 단독 보도했다. 또한, 해당 보도에 따르면 정일훈은 지난 7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이와 관련, 큐브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정일훈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보도된 바와 같이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수사기관에 소환돼 조사중인 것으로 확인되었다"라며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하여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향후 진행되는 조사에도 성실히 임할 수 있게 끝까지 소임을 다하겠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정일훈은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이다. 특히 채널A는 정일훈이 지난 5월 입대한 것과 관련, '도피성 입대'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는 사실을 함께 보도해 향후 행보에 많은 관심이 쏠린다.

  • ◆ 정일훈 대마초 관련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큐브 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 보도와 관련하여 정일훈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정일훈은 보도된 바와 같이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수사기관에 소환돼 조사중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하여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향후 진행되는 조사에도 성실히 임할 수 있게 끝까지 소임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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