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를 통해 만난 김명수와 권나라가 특별한 인연을 자랑했따.

21일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극본 박성훈·강민선, 연출 김정민)(이하 '암행어사') 인터뷰 라이브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암행어사'는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비리에 맞서 백성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조선시대 왕실의 비밀수사관 암행어사와 어사단의 통쾌한 코믹 미스터리 수사극이다.

극 중 김명수는 기방이나 들락거리는 '개차반 관료'에서 하루아침에 '암행어사'로 명을 받게 되는 '성이겸'을 맡으며, 권나라가 연기하는 '홍다인'은 '다모'지만, 숨겨진 정보를 캐기 위해 '기녀'로 위장한 인물이다.

시청률 공약을 묻자, 김명수는 "저희가 생일이 3월 13일로 똑같다"라며 "13퍼센트로 목표를 세우겠다"라고 이야기했고, 권나라는 여기에 이어 "제가 생각을 해봤는데, 김명수 씨와 이이경 씨가 여장을 하고 저는 남장을 한 모습으로 SNS를 통해 새해니까 절도 드리고, 무언가를 선보이겠다"라고 공약을 내세웠다.

특히 권나라는 "저는 이겸이의 복장을 입을 것 같고, 두 분은 다인이의 옷 중 예쁜 걸로 입으면 될 것 같다. 다인이가 옷이 많으니까 맞춰드리겠다"라며 기방 옷이나 주모 옷 등 다양한 의상을 추천했다. 이에 시청률 공약 달성시 두 사람이 어떤 복장을 입을 것인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한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암행어사'는 오늘(21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