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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을 맞는 특별한 선물, 우아함부터 클래식함까지 남녀·커플 시계

기사입력 2020.12.21 14:13
  • 2020년도 어느새 끝자락에 다가섰다. 소중한 사람과 설렘 가득한 연말을 보내야 할 시기지만 코로나로 인해 마냥 그럴 수도 없는 상황이다. 올해를 그냥 보내기 아쉬운 마음을 담아 고생한 나를 위해 또는 주변의 고마운 사람, 사랑하는 연인을 위해 각별한 의미를 담은 선물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 우아하면서 사랑스러운 매력의 여성 시계
  • 사진 제공=미도
    ▲ 사진 제공=미도

    미도는 우아한 스타일의 신규 타임피스 ‘벨루나 로얄 밀레이디 스페셜’을 선보였다. 2008년 탄생한 벨루나 컬렉션의 2020 여성 버전으로 영국 런던의 로열 앨버트 홀의 화려하고 둥근 곡선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제품이다.

    로즈 골드 컬러의 쿠션 모양 케이스로 마더 오브 펄과 11개의 빛나는 다이아몬드가 장식되어있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최대 80시간 무브먼트와 함께 6시 방향에는 일상생활에 유용한 기능인 데이트 창이 있어 특별함을 더한다. 새틴 느낌의 패브릭 스트랩, 블랙 레더 스트랩 그리고 화이트 레더 스트랩까지 스타일에 따라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다.

  • 사진 제공=올리비아버튼
    ▲ 사진 제공=올리비아버튼

    올리비아버튼은 로즈골드 컬러의 3D BEE 포인트가 돋보이는 ‘미니다이얼 & 글리터다이얼’을 새롭게 선보였다.  ‘미니다이얼’ 제품은 블러쉬 컬러의 다이얼로 섬세하고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며, 다양한 룩에 클래식한 멋을 더하여 심플하게 착용이 가능하다. 또한, ‘글리터 다이얼’ 제품은 은은하게 빛나는 빈티지 로즈골드 컬러와 글리터 포인트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한층 더 나타내며 볼드한 매력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 사진 제공=로만손
    ▲ 사진 제공=로만손

    제이에스티나의 시계 브랜드 로만손에서는 너무 크고 화려한 시계보다 작지만 고급스러운 디테일이 돋보이는 시계를 추천했다. 시계 표면은 충격에 강한 미네랄 글라스로 안정된 내구성을 자랑하며 생활 방수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편하게 착용할 수 있다. 시크한 메탈 스트랩과 큐빅으로 둘러싸인 미니 사이즈의 다이얼이 어우러져 세련된 느낌과 동시에 사랑스러운 매력도 더할 수 있다. 특히 손목을 움직일 때마다 빛에 반사되는 큐빅이 돋보여 패션의 포인트 역할을 톡톡히 해준다.

  • 유행을 타지 않는 남성 시계
  • 사진 제공=프레드릭 콘스탄트
    ▲ 사진 제공=프레드릭 콘스탄트

    프레드릭 콘스탄트는 기계식 시계 내부를 육안으로 볼 수 있도록 시계 뒷면을 투명하게 처리한 새로운 남성 컬렉션 ‘하이라이프 오토매틱 COSC’를 선보였다. 1999년 출시한 하이라이프 컬렉션의 디자인을 이어받은 이번 제품은 야광 처리된 인덱스(시간 표시 눈금)와 핸즈(시곗바늘)는 어두운 곳에서도 완벽한 가독성을 자랑하며 3시 방향의 날짜 카운터는 실용성을 더해준다. 은은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실버 다이얼에 스테인리스 스틸과 도금된 로즈 골드가 혼합된 브레이슬릿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8시간의 파워리저브와 함께 시간당 28,800의 진동수로 높은 정확도를 자랑한다. 시계 표면 역시 고도의 폴리싱 처리로 되어 있으며 50m 방수 기능을 보유하고 있다.

  • 사진 제공=로만손
    ▲ 사진 제공=로만손

    유행을 타지 않는 클래식한 매력을 지닌 제이에스티나의 시계 브랜드 로만손이 제안한 남성 시계는 가죽 스트랩과 모던한 케이스가 조화를 이룬 제품이다. 흠집에 강한 사파이어 크리스탈 글라스와 론다 쿼츠 무브먼트가 탑재되어 있어 내구성이 뛰어나다. 또한, 고급스럽고 세련된 분위기와 멋스러움을 동시에 선사해 심심할 수 있는 캐주얼 웨어나 포멀 웨어에 포인트가 될 수 있는 아이템으로 1년 내내 어디에나 매치하기 좋다. 우수한 품질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과 편안한 착용으로 데일리 워치로 적합해 시계 입문용으로 추천한다.

  • 연인을 위한 커플 시계
  • 사진 제공=브라이틀링
    ▲ 사진 제공=브라이틀링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즐기는 커플들을 위해 스타일과 기능성을 모두 갖춘 시계는 어떨까. 브라이틀링 ‘크로노맷’ 컬렉션은 ‘다목적 워치’로 소개될 만큼 스포티하면서도 우아한 스타일을 갖췄다. 원통형의 링크로 연결된 유니크한 스타일의 롤 브레이슬릿은 브라이틀링의 모던 레트로 스타일을 완벽하게 표현하는 동시에 손목 위 안정감 있고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특히 18K 레드 골드가 가미된 크로노맷 콤비 워치는 한층 더 럭셔리한 무드를 선사하고, 여성 워치의 다이아몬드 세팅은 고급스러움을 더해준다.

  • 사진 제공=브라이틀링
    ▲ 사진 제공=브라이틀링

    캐주얼부터 정장까지 모든 스타일을 아우르는 가죽 스트랩을 선호한다면 브라이틀링의 아이코닉한 컬렉션 내비타이머 18K 레드 골드와 브라운 가죽 스트랩의 조화를 추천한다.

    남성을 위한 ‘내비타이머 B01 크로노그래프 43’은 특유의 슬라이드 룰, 톱니형 양방향 베젤 등 정통 내비타이머 컬렉션의 특징을 그대로 담아 진정한 아이콘의 역사적 매력과 현대적 정교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여성을 위한 내비타이머 오토매틱 35는 구슬 모양 장식의 양방향 회전 베젤, 마더 오브 펄 자개 다이얼과 다이아몬드 세팅 아워 머커의 조화를 통해 여성스러움과 우아함을 배가시켰다. 캐주얼한 룩부터 클래식한 정장까지 다양한 스타일에 어울리는 제품이다.

  • 사진 제공=불가리
    ▲ 사진 제공=불가리

    같은 컬렉션의 제품이 아니더라도 약간의 포인트를 통일해 각자의 취향을 살린 커플 시계는 어떨까. 불가리 옥토 피니씨모 S는 스틸 소재에 폴리싱과 새틴 브러싱 마감을 교차로 적용해 정교한 입체감을 더했으며, 선레이 블루 래커 다이얼로 남성적이고 스포티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또 세르펜티 세두토리 워치는 뱀 머리를 연상시키는 물방울 모양 케이스와 뱀 비늘 모티브의 육각형 링크들로 이뤄진 유연한 브레이슬릿을 결합했다. 얇고 플랫한 케이스와 유연하게 펼쳐지는 브레이슬릿은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하며 여성들의 워너비 워치로 각광 받고 있다.

  • 사진 제공=로저드뷔
    ▲ 사진 제공=로저드뷔

    눈부신 다이아몬드 워치를 찾고 있다면 독창적이고 대담한 디자인이 인상적인 스위스 시계 브랜드 로저드뷔의 엑스칼리버 블랙라이트와 벨벳 아벤추린을 추천한다. 대도시의 반짝이는 타워와 유리 첨탑을 연상케 하는 엑스칼리버 블랙라이트는 화이트 골드 케이스 위에 60개의 라운드 다이아몬드를 세팅하고 플랜지와 마이크로 로터 브리지에는 발광성의 곡선형 마이크로 사파이어 빔으로 장식하여 화려하게 무장했다.

    화려한 디바의 세계에서 영감을 받은 벨벳 컬렉션 중 대표적인 타임피스 벨벳 아벤추린은 아벤추린 블루, 핑크 골드, 무색의 다이아몬드가 조화를 이루는 여성 모델이다. 핑크 골드 베젤을 따라 다이아몬드를 장식하였고 토노 형태의 아벤추린 블루 다이얼 중심부에도 다이아몬드가 촘촘하게 파베 세팅되어 특별함을 더한다.

  • 사진 제공=스와치
    ▲ 사진 제공=스와치

    스와치는 2020 크리스마스 한정판으로 ‘HoHoOuch’ 에디션을 선보였다. 눈 속으로 추락한 유머러스한 산타클로스 프린팅에 재치 있는 스와치 특유의 스토리를 담았다. 흰색 다이얼을 비롯해 투명한 스트랩에 눈이 내리는 듯한 프린팅은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연상시킨다. 특히 다이얼 중앙에 빨간색 옷을 입은 산타클로스 디자인으로 포인트를 살렸다.

    또한,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이 특징인 이번 에디션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남녀 모두 스웨터와 함께 매치해 포인트 액세서리로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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