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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민수현이 가수 임영웅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트롯전국체전' 팔도 올스타로 선정된 후, 전한 이야기 속에서다.
20일 민수현은 자신의 SNS에 "행복한 하루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트롯전국체전'에서 함께한 사람들과 인증샷이 담겨 있다.
민수현은 소감을 이어갔다. 그는 "어제 트롯전국체전 3회차에 민수현이 나왔었죠. 간절히 노래했고 많이 떨렸습니다. 그 결과, 팔도 올스타라는 감격스러운 성과를 받았습니다. 항상 감사한 민낯 식구들, 가족들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
가수 임영웅에게도 특별한 마음을 전했다. 민수현은 "(임)영웅이형과 영웅시대 여러분들의 응원에도 정말 감사드립니다"고 했다.
앞서 임영웅은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뽕숭아학당'에서 민수현의 '홍랑'을 열창하며 그를 소개했고, 민수현은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당시 그는 "우리 임히어로형.... 바쁘고 힘든 와중에도 동생을 이리 챙겨주시다니..싸나이 의리남 감동"이라는 글로 고마움을 전하며 남다른 의리를 과시했다. -
민수현은 '트롯전국체전'에서 팔도올스타 충청 지역 대표 선수가 된 포부를 덧붙였다. 그는 "좋은 일들이 많이 생기는만큼 더 좋은 결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저희 충청팀 많이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주세요. 충청 멘토님들 지도에 감사하며 더 노력하겠습니다! 끝까지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려유~"라며 "충청"이라는 말로 글을 마무리 지었다.
한편, 민수현이 출연한 KBS2 '트롯전국체전'은 전국 팔도의 대표 가수에서 글로벌 K-트로트의 주역이 될 새 얼굴을 찾기 위한 KBS의 대형 프로젝트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 조명현 기자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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