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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하지만 그와 그의 목소리는 여전히 많은 이들의 가슴에 남아있다. 그룹 샤이니의 멤버 키는 3년전 오늘, 하늘의 별이된 같은 멤버 故 종현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
18일 키는 자신의 SNS에 "너무 보고싶다.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둘이 함께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故 종현과 키는 다른 색의 칫솔을 함께 들고 장난스러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앳되보이는 얼굴과 행복했던 기억이 많은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한다. -
故 종현과 키는 2008년 5월 샤이니 첫 미니앨범 '누난 너무 예뻐 (Replay)'로 데뷔했다. 다양한 방면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던 중, 故 종현은 지난 2017년 12월 18일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한 레지던스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향년 27세. 갑작스러운 비보였다.
샤이니 공식 SNS에도 故 종현을 추모하는 글이 게재됐다. “늘 당신을 사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故 종현의 노래부르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 게재됐다.
한편, 故 종현의 유족들은 현재 비영리재단 ‘빛이나’를 설립해 청년 예술인들을 돕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조명현 기자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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