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가 매혹적인 귀환을 알렸다.

오늘(18일) 오후 2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는 트와이스의 신곡 'CRY FOR ME' 음원이 발매된다. 'CRY FOR ME'는 지난 6일 개최된 2020 MAMA에서 무대를 통해 베일을 벗은 미공개곡이다.

트와이스는 "한 번의 무대가 전부라는 생각에 더 열심히 준비했는데, 이렇게 뜨거운 성원 보내주신 덕분에 정식 음원 발매까지 결정돼 무척 기쁘다"라며 "신곡으로 2020년의 마지막을 장식할 수 있어서 진심으로 행복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담은 소감을 전했다.

이번 신곡 'CRY FOR ME'는 미국 록 밴드 원리퍼블릭(OneRepublic)의 멤버 라이언 테더(Ryan Tedder), 글로벌 히트곡 메이커 멜라니 조이 폰타나(Melanie Joy Fontana), 유명 프로듀서 미셸 린드그렌 슐츠(Michel 'Lindgren' Schulz) 등 유수의 작곡진이 작곡에 참여했다.

여기에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과 남다른 감성의 싱어송라이터 헤이즈가 손길을 더해 가사를 완성했다. 두 사람은 사랑과 증오의 감정이 공존하는 순간의 혼란스러운 감정을 담았다.

이처럼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는 곡에 트와이스는 매혹적 표정 연기와 퍼포먼스를 선사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고, 결국 음원 공개로 이어지게 된 것. 트와이스는 "한층 짙어진 매력을 좋게 봐주시는 것 같아 뿌듯하다. 우리도 연습하면서 노래와 안무 모두 마음에 들어 정말 설렜고, 무대 영상을 몇 번이고 돌려볼 만큼 애정을 갖고 있다"라며 "트와이스가 앞으로 보여드릴 모습은 더욱 무궁무진하니까 계속해서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자신했다.

특히 트와이스가 최근 국내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만큼, 이번 신곡에 대한 반응 역시 뜨거울 것으로 기대를 더한다.

지난 10월 26일 정규 2집 'Eyes wide open'을 발매한 트와이스는 12월 19일 자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72위를 차지하며 그룹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한 것은 물론, '월드 앨범' 2위, '톱 앨범 세일즈' 12위를 비롯해 아티스트의 성적을 종합적으로 집계해 순위를 매기는 차트 '아티스트 100'에서도 73위에 등극했다.

또한, 미국의 음악 전문매체인 롤링스톤 '톱 200 앨범'(20.12.04~20.12.10) 차트에서 139위로 첫 진입했으며, 최근 트와이스는 한일 음반판매량 누적 1000만장 돌파라는 대기록을 수립하기도 했다. 이처럼 전세계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기대되는 트와이스 신곡 'CRY FOR ME'는 오늘(18일) 오후 2시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