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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한국과 중국의 배우 부부가 파경을 맞게 됐다. 배우 채림과 가오쯔치의 이혼이 보도되면서다.
17일 스포티비뉴스는 채림이 가오쯔치와 이혼 후 한국에서 지내고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두 사람이 원만하게 이혼 절차를 미무리 지었다고 설명했다. -
채림은 중국 드라마 '이씨가문'으로 연인관계가 된 가오쯔치와 지난 2014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2017년 12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하지만 지난 2019년부터 이혼설이 불거지기 시작했다. 지난해 이혼설이 보도되었을 때에는 채림의 당시 소속사가 "사실무근"이라고 이를 일축했지만, 현재 채림은 소속사 없이 독자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채림은 1994년 미스 해티로 연예계에 데뷔해, 드라마 '카이스트', '이브의 모든 것' 등의 작품을 통해 사랑받았으며, 2000년대 중반부터는 한국과 중국을 넘나들며 활동해다. 지난 2018년에는 SBS '폼나게 먹자'를 진행하기도 했다.
- 조명현 기자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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