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이승기 "타이틀에 묻혔던 주옥같은 수록곡들 추려서 리마스터링"

기사입력 2020.12.17.15:24
  • 이승기 온라인 기자간담회 / 사진: 후크엔터 제공
    ▲ 이승기 온라인 기자간담회 / 사진: 후크엔터 제공
    이승기가 이번 앨범에 리마스터링 곡을 수록한 이유를 밝혔다.

    17일 후크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난 10일 정규 7집 'THE PROJECT'를 발매한 이승기의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생중계됐다.

    5년 만에 가수로서의 복귀를 알린 이승기의 새 앨범은 타이틀곡 '잘할게'를 포함한 신곡 4곡과 지난 앨범 수록곡을 리마스터링한 5곡을 포함해 총 9개 트랙이 수록된다.

    이승기는 "제 몸이 2~3개 있었다면 모든 곡을 신곡으로 채웠겠지만, 부득이하게 체력 등 여러 제약이 있었다"라며 "예전에 작업했던 곡들 중 주옥같은 곡이 있다. 타이틀에 묻힌, 불러보고 싶었던 아쉬움이 큰 곡들 중 다섯 곡을 추리고 추려서 리마스터링해 정규 7집으로 나오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승기는 가수로서의 활동은 물론, SBS '집사부일체' 출연을 비롯해 최근 JTBC '싱어게인' MC로 나서는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 중이다. 또한, 내년 상반기에 방송될 tvN 새 드라마 '마우스' 출연을 확정한 만큼, 곧 연기자로서의 모습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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