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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A 코리아의 지프가 오는 19일 강원도 원주시에 원주 지프 전용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오픈으로 지프는 전국 18개의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갖추게 됐다.
원주 지프 전시장은 영동고속도로 원주 IC 초입에 위치해 춘천, 강릉, 정선 등 강원도 전 지역에서 접근이 용이하다. 또한, 국내 여행이 활발해진 요즘 강원도로 캠핑, 차박, 오프로드 투어를 많이 떠나는 고객들에게 더욱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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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는 전용면적 2005m2(약 607평) 규모에 3층으로 구성된 지프 전용 단독 건물이다. 3S(세일즈, 서비스, 스페어 파츠) 시설을 갖춘 복합 전시장으로 자체 판금 도장 시설도 완비했다. 전시장은 7대의 차량 전시가 가능하며, 서비스센터는 하루에 30대 이상을 수용할 수 있다. 또한, 고객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라운지는 물론 20대 이상의 주차 공간이 마련됐다.
전시장 내부는 지프의 대표 차량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히어로 카 존', 고객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디자인돼 차량 고객 인도가 이루어지는 '딜리버리 존', 고객이 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옵션을 조합해볼 수 있는 '피팅 라운지' 등으로 다양하고 맞춤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
FCA 코리아 제이크 아우만 사장은 "원주 지프 전용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오픈으로 강원도 지역의 예비 고객과 차주분들께서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차량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서비스센터를 확장해 전국 어디서나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성열휘 기자 sung12@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