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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지민, 남주혁이 보여주는 특별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영화 '조제'가 개봉 첫 주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주말(12월 11일~13일) 박스오피스 1~3위에 영화 '조제', '이웃사촌', '도굴' 순으로 올랐다. 영화 '조제'는 주말 동안 5만 6,239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들이며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 자리에 올랐다.
영화 '조제'는 지난 12월 10일 개봉했다. 배우 한지민과 남주혁이 드라마 '눈이 부시게' 이후 두 번째 호흡을 맞춘 작품으로 관객의 기대감을 높였던 작품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이하 코로나19)의 확산세로 극장에 관객이 많이 모이지 못했지만, 기대를 품었던 관객들은 극장에 찾아서 '조제'를 만났다. 현재 누적관객수는 7만 8,849명. -
영화 '이웃사촌'이 '조제'에 이어 주말 박스오피스 2위 자리에 올랐다. 배우 정우, 오달수, 이유비 등이 열연한 작품으로 주말 동안 2만 5,689명의 관객을 더하며 누적관객수 38만 1,078명을 기록했다.
배우 이제훈, 조우진, 임원희, 신혜선의 신선한 케미를 엿볼 수 있는 범죄오락영화 '도굴'은 주말 동안 1만 5,01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3위 자리를 차지했다.
박스오피스 3~10위에는 영화 '런', '800', '미드나이트 스카이', '인터스텔라', '더 프롬', '덩케르크', '파티마의 기적' 순으로 올랐다.
- 조명현 기자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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