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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보충 및 배고픔 달랠 저칼로리 '간편식 제품' 눈길

기사입력 2020.12.13 13:00
  • 수능이 끝나고 다이어트에 돌입하는 수험생들이 늘면서 체중 감량을 도와주는 다양한 먹거리 제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실내 운동 시설 대신 홈 트레이닝으로 칼로리를 소모하고, 쉽게 구입할 수 있는 간편식으로 영양 보충 및 배고픔을 해결한다면 건강한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다.

    간헐적 단식과 공복 운동에 도움 주는 커피


    키토제닉(저탄수고지방)은 무작정 굶는 게 아니라 과도한 탄수화물과 당분 섭취를 줄이고 건강한 지방을 섭취하는 새로운 방식의 식이요법이다. 호르몬 밸런스를 찾고 지방을 태우는 데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각광받고 있다.

  • 마이노멀의 ‘버터커피(일명 방탄커피)’는 간헐적 단식을 하거나 운동 전 마실 음료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다. 운동 효과를 높여주는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영양이 풍부한 뉴질랜드산 앵커버터, 코코넛 유래 MCT오일이 들어있어 운동 전에 마시면 공복 운동의 효율을 높여 주고, 배고픔을 덜 느끼게 해준다. 종류는 오리지널 버터커피, 버터모카, 버터커피 시그니처, 시그니처 디카페인 4종이 있다.

    탄탄한 근육 생성에 도움주는 단백질 보충 음료


    체중 감량 뿐만 아니라 균형 잡힌 몸매를 위해서는 근육 생성에 도움을 주는 단백질 보충이 필수다.

  • 오리온에서 출시한 닥터유 트링크 단백질은 달걀 2개 분량의 단백질(12g)들어 있을 뿐만 아니라 18종의 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어 운동 후 영양 보충에 제격이다. 우유 단백질을 사용해 영양이 우수하며, 초코 맛과 바나나 맛 2종으로 단백질 특유의 맛을 개선해 초보자들도 거부감없이 마실 수 있다.

    다채로운 메뉴 구성, 저칼로리 도시락


    식단 관리가 어렵다면 다이어트 도시락을 이용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맛은 물론 낮은 칼로리와 균형 잡힌 영양성분으로 식이조절에 도움을 준다.

  • 다이어트 도시락 업체 쓰리케어코리아의 ‘포켓도시락’은 주머니에 쏙 들어갈 정도로 작은 사이즈에 알찬 구성으로 다이어터들 사이에서 높은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다. 이 제품은 평균 300칼로리를 넘지 않으며, 곤드레나물잡곡밥, 매콤돼지고기볶음, 강황쌀잡곡밥, 두부한돈동그랑땡 등 다양한 밥과 반찬으로 구성돼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 외에도 포켓분식, 포켓야식, 포켓 바 등 다이어트에 최적화된 제품 라인업을 가지고 있다.

    건강식 레스토랑에서 출시한 푸드박스


    건강식 레스토랑 썬더버드는 식물성 단백질로 만들어진 식단면 안동국시, 카레소바, 5~6인용 커스터마이징 클린이팅 박스인 클린푸드박스를 출시했다.

  • 단백질 제면소의 식단면은 통밀과 대두 단백질로 만들어진 식물성 단백질면으로 100g 기준 단백질이 28g이상 함유되어 두부면, 당면, 곤약면보다 건강한 영양 성분을 자랑한다. 이번 콜라보를 통해 출시되는 메뉴는 안동국시와 카레소바로 열량은 각각 389kcal, 332kcal 밖에 되지 않는다.

    5~6인용으로 구성된 클린푸드박스는 썬더버드의 철학을 담아 건강을 중요하게 여기는 고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GI지수, 저지방, 고영양을 모두 고려했다. 총 9가지 메뉴로 구성된 클린푸드박스는 ▲비건 시저 샐러드, 아이스버그 샐러드, 클린 콥 샐러드 등 샐러드 중 두가지 ▲아보카도 토스트, 닭가슴살 샌드위치 등 샌드위치 중 한가지 ▲연어 포케 덮밥, 다시마 숙성 연어덮밥 등 라이스 보울 중 한가지 ▲스페셜 메뉴인 트러플 허니 치킨 ▲언리미트 볼러네제, 터키 미트볼 라구 등 면류 중 한가지 ▲비스크 쉬림프, 부채살, 숙성 연어 등 단백질 메뉴 중 세가지를 고객의 취향에 맞게 선택 할 수 있어 다양성과 맛까지 만족되도록 구성됐다.

    건강에 초점 맞춘 디저트용 소시지


    다이어터를 위한 디저트 간식도 눈길을 끈다. 천하장사 소시지로 유명한 진주햄은 서울메이드와 손잡고 ‘건강’에 초점을 맞춘 건강하닭 소시지를 출시했다.

  • 이 제품은 천하장사 본연의 맛에 닭가슴살을 더했다. 명태살(연육) 40.8%와 닭가슴살 34.0%을 함유해 높은 단백질 요건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명태살과 닭가슴살은 식감 측면에서 보면 닭가슴살의 퍽퍽함을 연육이 상쇄해주는 역할을 해 한층 단백하고 부드럽게 씹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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